교육과학기술부는 청운대학교 제2캠퍼스 이전 계획을 지난 3일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운대는 내년 3월 제2캠퍼스 개교를 위해 인천시 남구 도화동 옛 인천대학교 본관 내 교지 5만7500㎡와 건물 3만4958㎡ 를 리모델링 중이다. 청운대 쪽은 제2캠퍼스에서 국제통상학과 등 10개 학과(입학정원 375명)...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후에 자신이 세웠던 청계재단과 별도로 정부 지원을 받아 또 다른 재단을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임기 중에 추진했던 정책을 계속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재단을 만들기 위해 검토 중인 것으로 4일 전해졌다. ...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영국의 인터넷 자율규제 기구 ‘인터넷감시재단’(IWF)이 발표한 2006년 자료를 보면, 한국은 세계에서 여섯번째로 인터넷 아동 음란물을 많이 ‘유통’하는 국가다. 이 자료의 영어 원문을 보면, 어느 나라에 서버를 두고 있는지를 기준으로 아동 음란물을 게시·공유하는 전세계 인터넷 ...
* 안원구: 전 서울국세청 국장, 한상률 : 전 국세청장 ‘연임 로비 의혹’ 등 한상률(58) 전 국세청장과 관련된 의혹을 제기하다 밀려난 안원구(52) 전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한겨레> 3일치 1·8·9면)이 지난해 3월 한 전 청장을 수사한 검찰을 향해 “은폐전문가들 같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검찰 수사발...
밤샘근무를 없애는 주간연속 2교대 시행을 뼈대로 한 현대자동차의 올해 노사교섭 잠정합의안이 3일 노조의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가결돼 최종 확정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는 이날 회사 쪽과의 올해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여 재적 조합원 4만4970명 중 4만1092명(91.4%)이...
서울 구로경찰서는 가출 청소년과 성매매를 하거나 성폭행한 혐의(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아무개(31)씨 등 2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서울 일대의 여관이나 자택 등에서 가출한 ㅁ아무개(15)양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만든 한강 ‘세빛둥둥섬’을 운영하는 민간사업자가 세빛둥둥섬 개장 지연의 책임을 임대사업자에게 물어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3부(재판장 이우재)는 세빛둥둥섬의 민간사업자 ㈜플로섬이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과 지연손해금 중 10억원을 지급하라”며 임대사업...
서울시 공문서에서 ‘시민고객’은 ‘시민님’, ‘잡상인’은 ‘이동상인’, ‘쿨비즈’는 ‘시원차림’으로 바뀌고, 일제 잔재 행정용어 등인 ‘가내시’는 ‘임시통보’, ‘계출서’는 ‘신고서’, ‘가드레일’은 ‘보호난간’으로 다듬어진다. 서울시는 어렵거나 일본식 행정용어, 불필요한 외국어·외래어 877개를 순화해 10월 말부터 사용하...
한 탈북자 출신 여성이 5살 아들과 함께 지난 9월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에어쇼에 참관을 신청했다가 거부당했다. 공군본부는 “청와대 경호실에서 참석자 신원조회 뒤 이 여성을 부적격자로 통보했다”고 밝혔고, 청와대 경호실은 “이 여성을 부적격자로 통보한 일이 없다”고 부인했다. 지난 2003년 탈북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