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제9기 위원장 등을 뽑는 임원선거가 기호 1번 김명환 후보와 2번 이호동 후보의 양자 대결로 좁혀졌다. 민주노총은 지난 7일 1차 투표에서 4명의 출마 후보 중 김 후보가 19만8795표(득표율 46.5%)로 1위, 이 후보가 7만5410표(득표율 17.6%)로 2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