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철도 선로에서, 그리고 충남 당진의 제철소에서 작업 중이던 젊은 노동자 두 명이 잇따라 사고로 숨졌다. 두 사고 모두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탓에 발생한 인재였다. 14일 아침 8시께 국철 1호선(경인선) 온수역과 오류동역 사이에서 배수로 작업을 하던 일용직 노동자 전아무개(35)씨가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