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균(38)씨는 30일 아침 잠에서 깨자마자 두통약부터 찾았다.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 전광판에 올라 49일째 고공농성을 하며 먼지와 소음, 전자파, 빛공해 등에 시달린 탓에 시도 때도 없이 두통을 앓았다. ... 2014-12-30 19:57
‘장그래 양산법’이라는 비판을 받는 비정규직 종합대책에서 고용노동부가 기간제의 고용기간 제한을 현행 2년에서 4년으로 늘... 2014-12-30 16:20
한상균 민주노총 신임 위원장이 30일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 참여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 위원장은 정... 2014-12-30 13:58
30일 <한겨레> 편집국에 일반 우편 봉투에 담긴 편지 한 통이 도착했다. 보내는 사람에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중흥... 2014-12-30 13:42
“쌍용자동차 등 다른 곳에서 싸우고 있는 해고노동자 동지 여러분께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 힘든 투쟁의 결과가 뻔히 나와 있다 해도 노동자들은 정당한 투쟁을 멈추지... 2014-12-29 20:37
29일 정부와 재계가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에 비정규직 대책을 낸 데 이어 노동계를 대표하는 한국노총도 다음주께 관련 대책을 제출할 계획이다. 노사정위가 논의 시한을 오는 3월 말로 정한 만큼 새해 초부... 2014-12-29 20:35
고용노동부가 29일 발표한 ‘비정규직 종합대책’에는 정규직 노동자의 고용과 노동 조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주로 재계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고용부는 법 개정이 필요 없는 가이드라... 2014-12-29 20:35
“쌍용자동차차 등 다른 곳에서 싸우고 있는 해고노동자 동지 여러분께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 힘든 투쟁의 결과가 뻔히 나와 있다 해도 노동자들은 정당한 투쟁을 멈추... 2014-12-29 20:30
노동계·전문가들 한목소리 비판“비정규직 되레 남용하게 될 것” 정부 “해당 노동자들이 원한다”해고앞 절박한 처지를 근거... 2014-12-29 19:36
대학교 1학년 조윤(19)씨는 서울 은평구의 한 프랜차이즈 제과점에서 하루 6시간씩 6개월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시급 5210원을 받아 생활비와 학비에 보탠다. 그런 조씨에게 ‘불편한 말’이 전해졌다. 김무... 2014-12-29 14:57
현대중공업 울산공장에서 지난 27일 사고가 발생해 하청업체 노동자 이아무개(21)가 숨졌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에선 올해 들어 10건(계열사 포함)의 중대재해가 일어나 모두 11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피해자들... 2014-12-28 16:28
[한겨레21] 공항을 내 집처럼 가까이해야 하는 게 나의 일이다. 긴 출장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때면 다시는 오지 않겠다고... 2014-12-26 15:43
경기 안양 만안경찰서는 26일 고속도로에서 차로를 양보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대방 차량에 삼단봉을 휘두른 혐의(집단·흉기 등 폭행)로 이모(39·회사원)씨를 구속했다.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 2014-12-26 15:42
사상 첫 직선제로 치러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임원선거에서 한상균(52·사진) 전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장이 새 위원장에 당선됐다. 한 당선인은 당선 직후 “민주노총을 박근혜 정부에 맞선 투쟁 ... 2014-12-26 15:37
두산중공업이 52살 이상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절반 정도가 퇴직 의사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28일부터 창원 본사와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하는 52살 이상 직원 450여명을 대... 2014-12-2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