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유희관(29)이 생애 첫 완봉승을 거뒀다. 유희관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케이비오(KBO) 리그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9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데뷔 7년 만의 첫 완봉승이다. 안타는 7개를 내줬지만 볼넷과 몸 맞는 공은 허용하지 않았다. 4연승으로 5승째를 거둬 김광현(SK)과 ...
한국 남자테니스의 ‘희망’ 정현(19·세계랭킹 88위)이 세계랭킹 7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10일 부산 스포원파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총상금 10만달러) 단식 우승으로 랭킹포인트 110점을 받아 다음주 발표될 세계랭킹이 다시 오르기 때문이다. 올해 윔블던 본선 진출도 사실상 확정적이다. ...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3)가 10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나와 4회말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최근 4경기 연속 홈런포다.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10일 이바라키현 이바라키골프클럽(파72·6550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4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 우승상금 2400만엔(2억1000만원). 일본 투어에 처음 출전해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
어린이날 5개 방송사가 일제히 같은 프로야구경기를 중계한 것을 두고 ‘전파 낭비’라고 비판(<한겨레> 9일치 9면)했던 이동국이 ‘축구 맏형’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36살 노장 이동국(전북)은 1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울산 원정경기에서 1골1도움으로 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