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정책쇄신 분과위는 당 정강·정책에 적시된 ‘큰 시장, 작은 정부’에서 ‘큰 시장’을 삭제하고 ‘작지만 강한 정부’로 수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복지도 더욱 강조하기로 했다. 정책쇄신 분과위(김종인 위원장)는 25일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분과위 초안을 이번 주 안에 마련한 뒤, 30일 비...
이정희(통합진보당), 이정현(한나라당), 김유정(민주통합당) 의원은 당은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다. 18대 국회 비례대표 의원으로 19대 지역구 출마를 준비중이다. 이들 모두 비례대표 순번에서 ‘막차’를 타고 등원했다. 이정희 의원은 현재 통합진보당의 공동대표이고 이정현, 김유정 의원도 어느 지역구 의원보다 두드...
민주통합당이 설연휴가 끝나자마자 ‘대통령 측근 비리’와 ‘검찰’을 향해 다시 날을 세웠다. 그동안 여러 갈래로 제기됐던 대통령 친인척·측근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박영선 민주당 최고위원은 25일 아침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요즘 검찰이 수사로 정치를 하는 것이...
4·11 국회의원 총선거가 80여일밖에 남지 않았으나 국회의원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자 예비후보가 헌법소원을 냈다. 경기도 이천·여주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엄태준(48·통합진보당)씨는 국회의원 선거 미확정 행위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엄 예비후보는 “선거가 코앞에 다가왔는데도 국회...
지난 주말 전당대회를 통해 꾸려진 민주통합당의 새 지도부가 18일 부산으로 총출동했다. 80만 선거인단 참여의 흥행 기세를 몰아, 올해 총선·대선의 결정적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경남 지역을 전폭 지원하고 나선 것이다. 한명숙 대표와 문성근 최고위원 등 지도부는 이날 부산에서 2차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