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민운동의 근본적 전환을 촉구하는 글이 나왔다. 진작에 누군가는 제기했어야 하는 문제를 박승옥 시민발전 대표가 용... 2006-03-10 17:52
‘재벌개혁’은 한국 진보세력을 대표하는 의제다. 1980년대에는 학생운동·노동운동이 주로 재벌문제를 고민했다. 재벌해체 등... 2006-03-06 19:33
봄을 가장 반기는 이는 농사짓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 봄을 반기는 농민은 거의 없다. 지난 겨울까지도 언론을 달구었던 ... 2006-03-05 20:13
임대식 주간이 (책세상 펴냄)을 비판했다. 논리적으로 정반대편에 서있는 신우익과 탈근대의 논리가 ‘개혁’을 거스르는 길... 2006-03-03 19:37
프로젝트는 이영훈 서울대 교수(경제학), 박지향 서울대 교수(서양사), 김철 연세대 교수(국문학), 김일영 성균관대 교수(정치학) 등 4명의 편집위원들이 주도했다. 이들 모두 ‘한때’ 진보성향으로 평가됐던 학... 2006-03-03 19:34
〈한겨레〉 선진대안포럼이 박정희 문제를 다뤘다. 친일 논란, 군부독재 등 정치적 의제는 과감히 제외했다. 대신 개발독재... 2006-02-27 19:33
“박정희 체제는 한국사회 모순의 뿌리다.” “아니다. 무능한 민주정부가 끌어들인 변명이다.” 선진대안포럼에서 박정희를 둘러싼 격론이 일었다. 신광영 중앙대 교수는 “양극화, 재벌지배, 부동산 투기 등 박정... 2006-02-27 19:08
친일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건, 이 사람을 모를 수는 없다.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 일본교과서바로잡기운동본부 ... 2006-02-26 19:11
교수와 기자는 친하지 않다. 두 집단 모두 ‘담론’을 다루면서도 서로를 경시한다. 특히 학계의 담론을 신문이 설정한 ‘틀’에 가두는 것에 대해 학자들은 할 말이 많다. 지난 22일 한림대학교 담헌관에 그런 학... 2006-02-24 17:21
독자수가 크게 떨어지긴 했지만 학술·이론잡지의 열성팬들은 ‘봄호’를 각별히 기다린다. 새해의 처음을 장식하는 책인데다, 주요 필진인 교수들이 겨울방학 내내 공력을 모아 쓴 글이 더욱 새롭다. 봄호와 상반... 2006-02-24 17:20
계간 가 통권 50호를 냈다. 지난 93년 창간했으니 12년여만의 일이다. (통권 131호 발행), (통권 73호 발행) 등과 비하면 아... 2006-02-24 17:15
중등 교과서가 이데올로기 대립의 전장이 되고 있다. 학문 세계에서 이론적 논쟁을 펼치던 인문학·사회과학자들이 중등 교과서 개정에 뛰어들었다. 일부 언론이 이를 이념 논쟁으로 몰아가면서, 역사학계도 본격... 2006-02-20 21:33
노무현 정부의 양극화 해소 대책 방향이 잘못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양극화를 낳은 원인을 바로잡지 않고, 그 폐해를 뒤늦게 보완하는 데만 신경쓴다는 비판이다. ‘양극화, 한국 사회의 늪’을 주제로 지난달 2... 2006-02-19 20:16
양극화 해결이 시대의 과제다. 여러 지식인들이 이 문제를 화두로 틀어잡았다. 문제는 해법이다. 한반도 전체를 시야에 놓는 ‘상상력’을 발휘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인구 1억의 규모를 가진 한반도 단일경제권 ... 2006-02-17 18:40
학생·노동운동 출신 30, 40대 생활인 주축NL-PD 연합 정책대안 생산 자양분으로 진보개혁진영의 새로운 ‘씽크탱크’를 표방... 2006-02-17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