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대학 구조개혁 평가 결과 하위등급(D·E등급)을 받은 대학 66곳 가운데 최대 6곳을 평생교육시설이나 직업교육기관 등으로 전환해 사실상 퇴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퇴출 대상이 될 부실 대학 설립자에게 잔여 재산의 일부를 환원해주는 등 과도한 특혜를 부여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국립대 구성원들이 1순위로 추천한 총장 후보에 대한 임명을 거부해온 교육부가 아예 순위 부여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무순위 추천 방안’을 시행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교육부가 발표한 ‘국립대 총장 임용 후보자 무순위 추천 방안’을 보면, 앞으로 국립대는 학내 총장임용추천위원회(추천위)가 선출한 후보...
“날도 추운데…내복은 입으셨어요?” “선생님, 힘내세요!” 10월 들어 가장 쌀쌀했던 29일 아침, 경기도 ㅂ여고 교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역사 교사의 발 밑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따뜻한 캔음료가 하나둘 늘어갔다. 등교하던 학생들은 캔커피와 유자차를 내밀었고, 출근하는 동료 교사는 뜨끈하게 데워진 쌍화탕을 ...
현 고3 학생들의 대학 정시모집 비중이 전체 모집인원의 32.5%로 역대 최저치로 집계됐다. 2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6학년도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보면, 전국 4년제 대학 197곳은 2016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5만7138명)의 32.5%인 11만6162명을 정시모집으로 뽑는다. 절대인원도 2015년보다 1만1407명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스마트폰과 연동된 손목시계인 ‘스마트워치’ 휴대가 금지된다. 현재 고2 학생들이 치르는 2017학년도부터는 스마트워치뿐 아니라 디지털 방식의 모든 손목시계 사용이 금지된다.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6학년도 수능시험 부정행위 예방대책’을 보면, 다음달 12일 현 고3 학생들이 치르...
26일부터 서울지역의 학교급식 관련 비리를 신고할 수 있는 제보 창구가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5일 각급 학교의 급식 관련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26일부터 한달간 ‘학교급식 집중 제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보는 전화(1588-0260), 팩스(02-3999-730) 또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www.sen.go.kr)의 공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