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동네인 수성구의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지방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1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대구 수성구의 3.3㎡당 평균 아파트 매맷값이 1038만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지방 자치구로는 유일하며, 서울의 ...
최근 전국 아파트 분양 시장의 주된 수요층은 30~40대지만, 30대와 40대가 선호하는 주택은 다소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분양대행사 ‘이삭디벨로퍼’가 최근 공급된 주요 아파트의 계약자를 연령대별로 분석해봤더니, 상대적으로 분양가격이 낮은 경기도 일대 중소형에는 30대가 많이 몰렸으나 투자가치가...
지에스(GS)건설은 이달 경기 평택시 동삭동에 분양할 아파트의 이름을 ‘자이(Xi) 더 익스프레스(Express)’로 정했다. 이 회사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 뒤에 ‘급행열차’란 뜻을 지닌 ‘익스프레스’를 붙인 것은 사업 터가 수서발 고속철도 예정역인 평택지제역으로부터 2.5㎞ 거리로 가깝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애초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첫 고층형 ‘제로에너지 빌딩’(Nearly Zero-Energy Building)이 들어선다. 제로에너지 빌딩은 건축물 단열성능을 극대화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외부에서 끌어쓰는 전기·가스 등 에너지를 ‘0’에 가깝게 최소화한 건물을 뜻한다. 국토교통부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1...
올해 하반기에도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끼칠 제도 변화가 줄줄이 이어진다. 16일 ‘부동산114’ 등 부동산 업계의 말을 종합하면, 하반기에는 주거급여 개편, 유한책임 대출 도입, 월세통계 세분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활성화 등 서민·중산층의 주거안정과 관련된 제도 변화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다음달 1...
경기 위례·일산새도시에 선보인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잇따라 이례적으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여 눈길을 모은다. 두 단지 모두 중소형 위주 구성에다 지하철 역세권에 자리잡아,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9일 건설업계 말을 종합하면, 대우건설이 위례새도시 성남시 행정구역 C...
과거 대형·초고층을 앞세워 부촌의 상징으로 통했던 주상복합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의 요구에 걸맞는 실용적인 중소형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공급된 주상복합 아파트 공급 물량 10가구 중 9가구가 중소형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지난 4일 기준 올해 상반기 전국...
경기 시흥 배곧새도시에서 공급된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2차’ 아파트가 청약접수 결과 최고 5.8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마감됐다. 수도권 주택 수요자들한테 아직은 낯선 곳인데도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내 눈길을 끈다. 2일 금융결제원 집계를 보면, 지난달 29일과 6월 1일 1·2순위자를 대상으로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