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에 견줘 평균 4.63% 올랐다. 세종시가 20.81% 올라 전국 시·군·구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252곳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 2015년 1월1일을 기준으로 올해 전국 개별공시지가(3199만필지)를 산정한 결과, 평균 4.63%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4.0...
층간소음이 심각하거나 배관설비가 낡아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드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공동주택의 재건축이 지금보다 훨씬 쉬워진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층간소음 문제 등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려는 차원이지만, 무분별한 재건축 추진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재건축 안전진단을 ...
충남 홍성에서 경기도 송산(화성시 송산면)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이 22일 첫삽을 뜬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신안산선 전철과 연계해 서울 영등포·여의도에서 홍성까지 1시간 안에 오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홍성~송산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90㎞) 사업 기공식을 22일 홍성역에서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에서 1만2000여가구의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올해는 신혼부부 신청자의 소득요건이 완화돼 입주 문턱이 한결 낮아질 전망이다. 엘에이치는 지난해 말 공급한 전세임대주택 2만2620가구 가운데 미달된 5630가구와 정부의 임대공급 확대 정책에 따라 추가된 7150가구를 합해...
국토교통부는 19일부터 한달 동안 경찰청, 17개시·도,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일명 ‘대포차’ 등 불법 자동차를 일제 단속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포차란 정식 명의이전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거래해 실제 사용자와 등록상 명의자가 다른 차량을 뜻한다. 지난해 합동단속에서는 대포차 2370대와 무단 방치차량 ...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공급된 단독주택용지 200여 필지에 1만2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4~15일 이틀간 영종하늘도시 점포 겸용 단독주택지를 분양한 결과 총 245필지 가운데 98%인 239필지가 팔렸다고 17일 밝혔다. 이 날 매각된 239필지에는 1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용면적 60~85㎡ 중형 공공주택 분양 사업에서 철수하고 임대주택 관리를 민간에 개방하는 데 따른 시장 영향이 어떻게 나타날지 눈길을 끈다. 정부가 13일 내놓은‘2015~2019년 국가재정운용전략’에 따라 앞으로 엘에이치는 전용 60㎡ 초과 주택 분양 사업에서 철수한다. 또 엘에이치 자회사...
서울 도심과 인천, 수원 등 수도권 4곳에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5500여가구가 처음으로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중구 신당동과 영등포구 대림동, 인천 남구 도화동, 수원 권선구 권선동 등에 뉴스테이 5529가구를 올해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신당동에 729가구, 대림동에 293가구, 인천 도화동에 2107가...
국토교통부는 낙후지역 개발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지원대상으로 총 26곳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모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낙후도가 높은 성장촉진지역 70개 시·군 중에서 62개 지자체, 73개의 사업이 응모했다. 국토부는 지역개발사업공모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
전세난 여파로 경기 하남·김포·안양·안산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의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11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의 4월 주택가격동향 자료를 바탕으로 수도권 아파트 가격 변동을 조사했더니, 지난달 하남·김포·광명·안양·안산의 매맷값 상승폭이 2%를 훌쩍 뛰어넘거나 2%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