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째 주 아파트시장은 강추위 속에서 매매 보합, 전세 강세로 출발했다. 매매시장은 날씨처럼 꽁꽁 얼어붙었다. 그러나 전세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취학 등 교육 목적의 수요가 움직이더니 새해 들어서는 신혼부부, 인사발령으로 인한 이사 수요까지 가세하는 양상이다. 9일 부동산정보회사 <부동산114>...
2011년 부동산시장은 장기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부동산 가격을 놓고 ‘바닥론’과 ‘대세하락론’ 논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새해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체로 전문가들 사이에선 새해에도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시장에 침체의 그늘이 여전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가계...
국토해양부가 지난 27일 밝힌 ‘2011년 업무계획’ 가운데는 보금자리주택 공급 규모와 입주 자격을 일부 손질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청약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 등에 가입해 보금자리주택 입주를 꿈꾸고 있는 무주택 수요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먼저, 내년부터 분양되는 보금자리주택의 절반을 전용면적 6...
아파트 1층의 실거래 매매가격이 평균 가격보다 13% 낮고 10층 이상 고층(로열층)은 6%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다이렉트>가 올해 서울지역 아파트의 실거래가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매매가격 평균과 비교했을 때 1층은 13%가 쌌고, 2층은 10%, 3~4층은 4%, 5~6층은 3%, 7~8층...
최근 서울·수도권 집값이 바닥을 다지고 반등할 듯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설사들도 올겨울이 미분양 물량을 털어낼 기회라고 보고, 계약자들에게 계약금과 분양가 인하 등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미분양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 계열 건설사인 현대...
지난해부터 미분양이 쌓이는 몸살을 앓으면서 새 아파트 공급이 끊기다시피 한 경기 용인과 김포 지역에서 건설사들이 오랜만에 신규 분양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건설사들의 분양 행보는 최근 들어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세가 주춤해지는 등 주택시장에 이른바 ‘바닥 심리’가 퍼지고 있다고 보고 발빠르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