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화려한 스펙이 아니라 성실성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수도권 기업 305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보니, 응답 기업의 89.2%가 신입사원을 뽑을 때 스펙보다 인재상을 더 중시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입사원 선발 시 스펙이 우수해도 인재상에 부합하지 않으면 떨어뜨리는지...
다음달 1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될 예정이지만 자유무역협정으로 피해를 본 기업과 노동자를 지원하는 무역조정지원제는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지식경제부와 고용노동부가 박주선 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제출한 ‘2006년 무역조정법 제정 이후 기업·근로자 지원현황’ 자료를 보면, 정부는 2008...
정부는 다음달 15일 발효될 예정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준비상황을 두 나라가 점검협의한 결과, 우리나라가 새로 도입하거나 변경할 내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하지만 의약품 가격 결정의 독립적 검토절차 등 일부 규정에 대해 한·미 두 나라의 해석상 차이가 드러나 분쟁의 불씨를 남겼다...
기업들이 불안한 대외환경을 직원들 간 역량 결집을 통해 헤쳐나가고자 소통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21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건물에서 ‘소통나무’를 심는 행사를 열었다. 건물 1층 로비에 세워진 이 소통나무에는 임직원들이 회사나 동료들에게 바라는 점을 적은 메시지 카드를 자유롭게 매달 수 있...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2년도 대한체육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조 회장은 “올림픽 유치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현재 대한탁...
삼성전자와 포스코, 유한킴벌리 등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조사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산업계 간부 5520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소비자 4560명 등 1만310명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설문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종합 1위로 집계됐다고 20...
삼성과 현대차, 엘지(LG), 에스케이(SK) 등 주요 대기업들이 다음달부터 상반기 공채를 시작한다. 올해 30대 그룹의 신규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2.2% 늘어나고, 특히 고졸자 채용은 6.9%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2만1000명의 신입사원과 5000명의 경력직을 뽑을 삼성그룹은 다음달에 접수를 받아 4월말까지 1만3000...
상장 폐지 위험까지 내몰렸던 금호산업이 되살아나게 됐다. 금호산업 채권단은 16일 회의를 열어 채권단 출자전환 2700억원, 신규 자금지원 1200억원 등 모두 3900억원의 지원안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방침도 정했다. 유상증자의 경우, 기존 주주 배정 방식이지만 실권주가 발생하면 제3자...
직장인의 올해 목표는? 단연 자기계발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4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25.7%가 자기계발을 꼽았다. 다음으로 이직(21.3%), 승진 및 연봉 상승(12.9%), 연애·결혼·출산(11.5%), 재테크(10.0%), 다이어트(7.1%) 등이 뒤를 이었다. 목표를 이루는 데 가장 필요한 덕목으로는, 의지...
‘국외 인재 연봉은 800만원부터 8000만원까지.’ 코트라가 ‘해외 주요국 글로벌 인재 동향보고’를 발간해, 중국·인도·베트남·미국·러시아·독일 등 총 20개 국가의 현지 인재 정보를 상세히 소개했다. 현지 인재들이 밀집해 있는 산업 분야와 주요 대학들의 인재 배출 분야, 유력 취업기관, 유망 채용박람회 개최 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