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4곳 가운데 1곳은 환경이 조성되면 대북사업을 추진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가 최근 국내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북한 권력승계와 경제적 영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 23.6%가 ‘북한에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대북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황에 따라 ...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1998년부터 해마다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신뢰, 자부심, 재미 등 3가지다. 조직원이 서로 믿고 존중하면서 갈등을 극복하고 즐겁게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 나간다.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열정과 노력,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업은 남다른...
“8만개 빈자리, 주인을 찾아드립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일자리 중매’에 나섰다. 1일 “산업현장의 실질 인력수요를 조사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겠다”며 이동근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기업인력지원단’을 출범시켰다. 인력수급 불균형으로 오랜기간 비어있던 중소기업의 일자리를 파악해 구직자에게 알려...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가 미국의 저작권법 강화 움직임에 항의해 사이트를 24시간 폐쇄했지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국내 사이트는 실제로 폐쇄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 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저작권침해금지법안(SOPA)과 지적재산권보호법안(PIPA)의 핵심 규제가 이미 한-미...
외국인 노동자 고용 기업 2곳 중 1곳은 인력난 탓에 외국인을 추가로 고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한 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고용 현황 및 수요를 조사해보니, 응답기업의 49.5%가 외국인 노동자 추가 고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우리 수출의 월말 및 연말 집중 현상을 감안하면, 2011년 12월 전체 기간 중 대 유럽연합(EU)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흑자 감소액(78억6000만달러)의 대부분이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뒤 6개월 동안 줄어든 대 유럽연합 무역수지(62억달러)에서 비...
박아무개(57)씨는 대기업 계열사인 종합상사에서 30년간 일하다가 2010년 정년퇴직했다. 한두달 집에서 쉬다 보니 지긋지긋하던 출퇴근이 그리워졌다. 새로운 직장을 구하러 나섰지만 막상 일자리가 보이지 않았다. 그때 마침 코트라에서 퇴직 전문인력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연다는 전자메일이 도착했다. 참가 신청을 ...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5000억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대일 적자도 전년에 견줘 65억달러나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지진과 엔고라는 예상치 못한 악재를 겪은 일본 기업이 한국 제품을 무더기로 사들인 결과이다. 부품 소재를 일본에서 많이 수입하는 상황 탓에 우리나라는 수출이 증가할수록 대일 무역적자가 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