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개발 없으면 장기적으로 불리 16일부터 발효되는 교토의정서는 일부 나라들에 대한 수출에는 단기적으로 유리할 수 있으나, 기업들이 환경보호 기술을 강화하지 않는 한 장기적으로 불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15일 ‘교토의정서 발효가 수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전략’ 보고서에서 ...
한 “일 공산품만 열고 농산물 50% 빗장”일 “어느 나라나 민감한 품목 있지 않나” 지난해 11월 이후 사실상 중단된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파행 원인을 놓고 양국 정부간에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양쪽은 관례와는 달리 협상 과정의 비교적 세세한 부분까지 언급하며 상대방의 책임을 제기하고 있는데...
올 매출 4~12% 줄어실용품 선물은 강세 올해 밸런타인데이(2월14일)에는 유통업체들이 예년과 같은 초콜릿 특수를 맛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 1~13일 초콜릿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설 당일인 9일 하루 휴무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5% 줄었다. ...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협약인 교토의정서가 오는 16일 발효돼, 우리나라의 경제와 산업에 중장기적으로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일단 교토의정서 1차 의무부담 기간(2008~12) 이행국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정부는 2차(13~17년) 이행국에 한국을 포함시키려는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종...
‘한류 열풍’ 속에서도 동아시아 나라들에 대한 한국산 소비재 수출은 ‘미풍’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한류 열풍의 실체와 기업의 전략적 활용 방안’ 보고서에서, 지난 4년간 한류 열풍이 문화상품 수출과 관광객 유입에는 역할을 했지만, 소비재 수출은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
지난해 세계적으로 건강 또는 다이어트와 관련된 식음료 제품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국적 시장조사기관인 에이시(AC)닐슨은 59개국 소매시장에서 지난해 7월 기준으로 과거 1년 동안의 추이를 조사한 결과, 두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보인 7개 품목 중 5개가 건강 또는 다이어트와 관련된 것이...
CJ·두산·기린맥주 등 국내외 10여곳 경쟁올 M&A 최대 ‘알짜’…내달 30일 입찰마감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의 최대 매물로 꼽히는 진로를 가져가기 위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법정관리 상태에 있는 진로는 31일 메릴린치증권 서울지점을 주간사로 삼아 매각공고를 냈다. 메릴린치증권은 오는 14일까지 인...
10~20대 38.5% “선물필수” 연인들끼리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알려진 밸런타인데이(2월14일)를 하나의 명절처럼 인식하는 풍조가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홈페이지를 통해 중학생 이상 고객 2260명에게 물은 결과, 38.5%가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3월14일)를 일종의 명절이라고 생각하는 것으...
[직장 직장인] 직장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최고경영자 유형은 채소로 비유하면 무에 해당한다는 이색 설문결과가 나왔다. 경영전문지 는 최근 100대 기업 직원 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무조건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우격다짐 유형’(무)이 23.8%의 응답률로 가장 싫어하는 최고경영자 유형으로 나타났...
박회장 "내수 살리는 계기로” 재계 대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가 내수 회복을 위해 이번 설에 선물을 주고 받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은 28일 15만 회원사들에게 전자우편을 보내 “이번 설이 내수 회복의 신호탄이 되도록 우리가 먼저 실천해야 한다”며 “선물을 주고 받자”고 제안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