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위암의 경우 복강경을 이용해 암이 있는 위장을 절제하는 수술이 수술칼을 이용한 개복 수술보다 합병증이 덜 발생하는 등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한광·이혁준·공성호·서윤석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팀은 국내 13개 병원 교수팀과 함께 위암 1기로 진단된 환자 1416명을 대상으로 복강경을 이용한 위절제...
만 15살 이하 어린이의 입원치료 병원비는 전액 건강보험으로 보장할 것을 촉구하는 국민운동이 출범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등 아동복지·보건의료 분야 59개 단체로 구성된 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추진연대(이하 어린이병원비연대)는 2일 서울 중구 태평로 언론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간에 전이된 직장암을 치료할 때 항암제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한 뒤 수술을 하면 치료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남규(대장항문외과)·신상준(종양내과)·금웅섭(방사선종양학과) 연세암병원 교수팀은 “간에 암세포가 전이됐다는 진단을 받은 직장암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를 한 결과 2...
같은 위암 환자라 해도 과체중인 경우가 표준 몸무게인 환자보다 오래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심근경색, 치매, 뇌졸중과 같은 질병에서도 이런 ‘비만의 역설’은 확인된 바 있다. 박재명(소화기내과)·송교영(위장관외과)·이한희(소화기내과)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교수팀은 2000~2008년 위장절제술을 받은 ...
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가량은 자신이 계획한 올해 운동 목표 달성도에 대해 60점 미만의 점수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최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5일 동안 직장인 541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본인의 운동 목표 달성도는 20점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8%, ...
헌법재판소가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사전검열로 판단하고 언론·출판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23일 위헌 결정을 내렸다. 앞으로 의사협회가 진행하는 의료광고 사전심의는 할 수 없게 됐는데 “의료 현실을 무시한 판결”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의사 황아무개씨와 광고업을 하는 안아무개씨는 2013년 ‘최신 요실금 수술법, IO...
헌법재판소가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사전검열로 판단하고 언론·출판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23일 위헌 결정을 내렸다. 앞으로 의사협회가 진행하는 의료광고 사전심의는 할 수 없게 됐는데, “의료 현실을 무시한 판결”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의사 황아무개씨와 광고업을 하는 안아무개씨는 지난 2013년 “최신 요실금 수술...
보건당국이 국내에서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행 상황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20일 첫 환자의 진단으로부터 시작된 국내 메르스 유행 상황이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24일 자정을 기준으로 종료된다고 23일 밝혔다. 마지막 메르스 환자였던 80번째 환자가 지난달 25일 숨진 지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