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시가 27일 대구에서 열리는 ‘치맥페스티벌’ 불참을 통보해왔다.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북한의 개성을 연결하는 북-중 고속도로는 27일 착공한다. 러시아는 최근 북한에 밀가루 3000여톤을 지원했다.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 결정 이후 한국-중국 관계가 삐걱거리는 반면 북한과 중...
국민권익위원회가 9월28일 시행을 앞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해설집과 교육자료를 22일 권익위 홈페이지(acrc.go.kr)에 공개했다. 해설집은 일부 언론이 제기하는 우려·비판에 대응하면서 동시에 실생활에서 이 법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설명하려는 목적에서 전문가 자문을 거쳐 ...
북한은 스커드와 노동 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 발사 하루 만인 20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현지지도를 받아 “미제(미국)의 핵전쟁 장비들이 투입되는 남조선의 항구와 비행장들”을 목표로 한 훈련이었다고 밝혔다. 북한은 부산·울산 지역을 탄착 지점으로 표시한 지도까지 공개하며 경북 성주에 배치하기로...
경찰이 의무경찰(의경)로 복무 중인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을 ‘꽃보직’인 서울경찰청(서울청)으로 전출시키면서 규정에 짜맞추기 위해 우씨의 인사 발령을 한 달 이상 늦춘 정황이 드러났다. 우 수석의 아들(24)은 지난해 4월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경비대에 배치됐다가 두달여 만인 같은 해 7월3일...
황교안 국무총리는 19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와 관련해 “정부는 경북 성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들을 범정부 차원에서 강구해 나가겠다”며 성주군민이 사드 배치를 수용하면 ‘당근’을 제시할 뜻을 밝혔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국가 안위를 위해 지역을 할애해준 주민...
15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 설명회를 위해 찾은 경북 성주에서 군민들이 던진 달걀까지 맞으며 반발에 부닥친 황교안 국무총리가 사드·성주에 대해 이틀째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긁어 부스럼’을 피하려는 태도로 풀이된다. 황 총리는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안전 관계장...
한국·미국 정부의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 결정이 나온 지 사흘 만인 11일 북한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포병국 중대경고’ 형식으로 공식·공개 반응을 처음으로 내놨다. 북한은 ‘조선반도 주변국들의 반대’와 ‘미국·남조선 동맹 주축의 아시아판 나토 구축’ 등을 거론하며 한·미·일 삼각 유...
미국 정부가 6일(현지시각)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 등을 인권침해 혐의로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자 북한은 “철회하지 않으면 선전포고로 규정하겠다”고 밝혔다. 미 정부는 다시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추가적인 도발적 언행을 삼가라”고 대응했다. 북한은 8일 외무성 성명을 통해 “미국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