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주민들로 꾸려진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백철현·정영길·김안수·이재복)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또 국민들에게 성주 주민의 싸움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사드를 성주군 내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이다....
대구에서 무더위속에 체력단련을 하던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열사병으로 쓰러져 숨졌다. 지난달 30일 아침 8시30분께 대구 수성구 수성못에서 달리기를 하던 김아무개군(12)이 쓰러졌다. 김군이 쓰러진 지난달 30일 오전 9시 대구의 기온은 29도,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이 35.1도까지 올라갔다. 김군은 ...
대구지방경찰청 소속 남성 경찰관이 근무지에서 여성 경찰관 샤워장을 엿보려다 들켜 사표를 냈다. 해당 부서 간부 3명은 이런 사실을 한 달 넘게 숨겨오다가 감찰계에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 4일 대구지방경찰청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5월24일 저녁 8시께 대구 수성구 대구지방경찰청 안 여성 샤워장에서 기동대...
백승주(55) 새누리당 국회의원(구미갑)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를 경북 구미 금오산(976m)에 배치할 수 있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구미경실련은 27일 성명서를 내어 “사드를 구미에 배치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백 의원은 과연 구미시민 대표가 맞느냐”라고 비판했다. 구미경실련은 ...
“우리의 마음에서 박근혜는 죽었다”, “사드 대안이 있냐고? 박근혜 탄핵이 대안이다!”, “배신의 아이콘 개누리당!(개+새누리당) 그 수장은 박근혜!”…. 26일 오전 경북 성주를 찾아간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를 맞이한 것은 원색적인 박근혜 대통령 비판 펼침막들이었다. 정부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의 성...
중국 칭다오시가 27일 대구에서 열리는 ‘치맥페스티벌’ 불참을 통보해왔다.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북한의 개성을 연결하는 북-중 고속도로는 27일 착공한다. 러시아는 최근 북한에 밀가루 3000여톤을 지원했다.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 결정 이후 한국-중국 관계가 삐걱거리는 반면 북한과 중...
경찰이 사흘 만에 또다시 사드 배치 반대 집회에 참석한 경북 성주 주민들과 시민운동가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내기로 했다. 앞으로도 경찰의 추가 소환 대상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 반발이 예상된다. 경북경찰청은 25일 “지난 22일 외부참가자 1명을 포함한 불법행위자 3명에게 출석을 통보한 데 이어, 오늘 외...
경찰이 지난 15일 사드 배치 반대 집회에 참석한 경북 성주 주민들을 본격적으로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2일 “황교안 국무총리 성주 주민 설명회와 관련해 그동안 채증 판독을 통해 밝혀낸 불법행위자 3명에 대해 28일까지 경찰에 출석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