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강원도내 유·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 계획은 사실상 확정됐지만, 강원도립대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등록금 없는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최문순 강원지사의 약속은 도의회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교육위원회는 최근 도와 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예산안 예비심사를 벌여 유·...
강원 춘천시가 내년도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거부한데 대해 지역 시민단체·학부모들이 집회를 열기로 하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한겨레> 12월7일치 12면) 7일 춘천여성회 등 20여개 단체로 꾸려진 ‘친환경학교 의무급식 실현을 위한 춘천네트워크’와 ‘민주주의와 민생, 공공성 실현을 위한 춘천 공...
16년째 계속돼온 소양강댐 물값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강원도 춘천시가 한국수자원공사에 물값을 내겠다고 밝히자 시민단체 등이 반대하는 데 따른 것이다. 춘천시는 2012년 예산안에 수자원공사에 납부할 1년치 댐용수사용료(물값) 9억100만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수자원공사...
강원도, 충남도와 일부 시·군 의회의 의정비 인상 움직임이 행정안전부의 재심의 요구로 제동이 걸렸다. 강원도는 6일 도의회 운영위원회가 의정비 재심의를 요청해 2012년도 도의원 의정비 인상안을 재심의한다고 밝혔다. 행안부가 강원도의회와 춘천시, 속초시, 삼척시, 양양군이 주민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
강원 춘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의 무상급식 방침에 반대하고 나서 강원지역 유치원·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 계획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춘천시는 내년 유·초교 전면 무상급식 대신 노인 일자리 창출과 자체 교육분야 투자에 우선순위를 두는 예산안을 확정해 시의회에 냈다고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