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갯벌 생명평화연대(공동대표 김영락 등)는 20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 행정법원의 새만금 조정권고안을 수용한다”며 “노무현 정부와 전라북도도 조건없이 이를 받아들여 상생의 대안을 찾아나서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새만금 조정권고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며 “사법부의 조정권...
서울 성북경찰서는 17일 혼자 살고 있는 여중생을 성폭행 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로 고교 1학년 ㄱ(16)군 등 3명을 구속했다. ㄱ군은 지난해 12월16일 저녁 7시께 평소 알고 지내던 ㄱ(15)양을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자신의 집으로 불러 성폭행했고, ㄱ군의 친구인 ㅇ(16)군과 후배인 ㅇ(15)군은 이런 사실을 알...
경기 안양예고가 편입학한 학생 20여명의 학부모들로부터 수억원대의 기부금을 받았다는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2일 “안양예고가 최근 수년간 편입한 학생의 학부모들로부터 1인당 300만~1000만원씩을 학교발전기금 명목으로 받은 사실이 포착됐다”며 “편입학에 대한 대가성이...
환경운동연합 에코생활협동조합(에코생협)은 12일 감시대상 기업에게 친환경 공산품을 판 것에 대해 사과문을 내고, 최열 이사장이 물의를 일으킨 생협 사업상의 모든 책임을 지고 지난 11일 사퇴했다고 밝혔다. 에코생협은 “친환경적인 생활용품을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 공산품 개발에 나서게 됐고, 그런 과정에서 ...
‘서울기독교청년회(YMCA) 성차별 철폐를 위한 회원 연대회의’(공동위원장 이석행·김성희)는 10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몇몇 서울기독교청년회 이사들이 100여년 동안의 관행이란 이유로 헌장에 보장된 여성회원들의 참정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여성회원의 참정권 보장을 촉구했다.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는 11일부터 민주화운동사료 데이터베이스구축사업을 통해 데이터베이스화된 민주화운동사료 원문을 인터넷을 통해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사료는 1960년대 이후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나온 각종 성명서와 단체들의 활동기록을 중심으로 한 회의록·공문서·편지·자료집 등이며, ...
사업에 실패한 뒤 10여년 동안 노숙생활을 하던 사람이 백화점 건물 안의 영화관에 들어가 불을 내 의자 20여개를 태우는 등 1500만원의 피해를 냈다. 9일 새벽 5시45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동 애경백화점 안 씨지브이(CGV) 영화관 8층 제5상영관에서 신아무개(53)씨가 의자 아래에 휴지를 놓고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