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지조례 무효판결 과외교습학원의 심야영업시간을 제한한 서울시 조례가 상위법에 근거하지 않아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재판장 권순일)는 7일 서울 강동구의 ㅇ보습학원이 “교습시간을 오전5시~오후10시로 제한한 서울시 조례를 어겼다는 이유로 시정명령을 내린 것은 부당하...
피해자 8% “폭행당하고 자살생각”가해자 56% “중1때 폭력서클 가입” 서울 동대문구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ㄱ(14·중2)양은 지난해 11월부터 정신과에서 약물 치료를 받고 있다. “오늘은 돈이 없는데 또 돈을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지…” 하는 불안감에 시달리는 탓이다. 동급생인 ㄴ양 등 네댓명은 지난해부터 반 ...
전교조 울산지부 “6급이상 300명중 200여명 추정” 교육감 선거를 앞둔 시·도의 교육청 간부들과 학교장들이 교육감 투표권을 지닌 각급 학교운영위원에 직접 진출하거나 선출에 노골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감 선거 혼탁과 함께 학교의 민주적인 운영이라는 학교운영위원회 본래의 취지가 크게 훼손되고...
강의영 기자= 교육인적자원부는 7일 학원 영업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한 서울시의 조례는 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에 서울시교육청이 즉각 항소했기 때문에 최종 결정이 날 때까지 심야 교습을 계속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교육부는 금년 1월 학원의 심야 교습을 시ㆍ도 조례로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내...
`大同江'이 `大洞江'으로, `誤死'가 `惡死'로 현재 일선 고교에서 사용 중인 국어와 문학교과서에 등장하는 한자표기가 오류투성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문학자 장호성(45)씨는 7일 논문 `고교 국어ㆍ문학교과서 한문자료 오류의 문제'를 통해 "2002년부터 고교에서 사용된 국어, 문학교과서 19종 3...
교육인적자원부는 오는 7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실적을 평가해 인사와 성과급 책정 등에 반영하는 직무성과협약제를 정부 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시행한다. 지금까지 모든 부처는 4급 이상에 대해서만 이 제도를 시행해왔다. 교육부는 6일 성과를 중시하는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직무성과 협약제를 일반...
올해 과학고 입시에서 대부분 고교가 수학과 과학을 기초탐구와 창의력 능력 평가로 나눠 치르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전국 19개 과학고의 총 모집 정원은 지난해보다 77명 늘어난 1445명으로 집계됐다. 5일 청솔교육평가연구소(소장 오종운)가 과학고 가운데 올 입시요강을 발표한 16개교의 ...
대한내분비학회가 5일 과다한 성장호르몬 분비로얼굴과 손, 발 등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희귀질환인 `말단비대증'에 대한 환자들의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자가 체크리스트를 마련했다. 학회는 또 이 질환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웹사이트 '피노키오의 꿈'( www.acromegaly.or.kr )도 개설했다. 피노키오의 ...
교육인적자원부는 일부 의·치의학 대학의 부정 학위 수여와 관련해, 이달 말까지 전국 63개 의·치의·한의학 대학의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4일 밝혔다. 문제점이 드러난 대학에 대해서는 다음달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해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우선 이달 말까지 63개 대학 스스로 교육...
지난해 가계가 국내에서 지출한 사교육비가 8조원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자녀의 해외유학.연수 경비로 지출한 해외 사교육비까지 포함할 경우 가계의 사교육비 총규모가 최대 16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의 목적별 최종소비지출액(명목가격)에서 국내 사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