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 <곡성>(나홍진 감독)이 관객들을 홀리고 있다. <곡성>은 지난 11일 전야개봉 이래 첫 주말을 지나면서 5일만에 231만550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토요일인 14일 75만명, 일요일인 15일 67만명이 <곡성>을 찾았다. 231만명은 5월에 개봉한 한국영화 첫 ...
2시간 가까운 영화가 끝나자 뤼미에르 극장은 관객들의 박수소리로 가득 찼다. 딸 수안 역을 맡은 아역 배우 김수안이 감정에 벅차 눈물을 흘리자 박수소리는 더 거세졌다. 칸 영화제에 초청된 한국영화 ‘부산행’이 세계 영화인들에게 소개됐다. 비경쟁 부문 중 하나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부산행’은 13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