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야, 이제 집에 가자.” 오랜 세월 기다려온 그 말에 관객들은 뜨겁게 화답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70년의 아픔을 그리기 위해 14년의 제작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영화 <귀향>이 개봉 5일만인 28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오후5시 9분 기준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