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이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을 사퇴하고 민간에 이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동안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인사를 놓고 영화제 집행위 쪽과 갈등을 빚어온 부산시가 서병수 조직위원장과 이용관 집행위원장 동반사퇴의 포석을 깐 것이라는 풀이가 나온다. 서 시장은 18일 오후 부산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