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영화제 가운데 하나인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2월6~16일)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영화제에는 한국 영화 3편이 초대 받았습니다. 입시 경쟁, 소수자 차별, 계급 문제 등을 다룬 이송희일 감독의 <야간비행>은 파노라마 부문에 나섭니다. 1994년 지존파 사건부터 성수대교·삼풍백화점 붕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