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폐막한 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잔혹스릴러’를 표방한 국내 성인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감독 연상호)이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과 한국영화감독조합상이 주는 감독상, 씨지브이(CGV)무비콜라쥬... 2011-10-14 21:11
<정의란 무엇인가>의 지은이가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아니었다면 그렇게 많이 팔리진 않았을 것이라는 농담이 나올 정... 2011-10-14 19:38
이 영화의 제목은 영특한 구석이 있다. 부부의 별거란 영화의 출발점을 직설적으로 알려주는 동시에, 관객의 예상을 별거... 2011-10-13 20:24
지난 6일 부산 해운대에서 막을 올린 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14일 폐막)가 연일 영화의 성찬을 펼치고 있다. 관객들이야 ... 2011-10-11 20:32
부산영화제에는 밤만 되면 이불과 베개를 들고 극장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정부터 아침까지 극장 안에서 ‘배수의 진’... 2011-10-11 20:25
“우리 팀의 일본인 연출가는 종종 자기도 모르게 일본말로 연출을 지시해요. 모두 당황해하면서 폭소를 터뜨리죠.”(샤흐 자... 2011-10-10 20:21
“아니, 잠시만….” 둘의 말을 잠깐 멈춰세웠다. “그러니까 영화에서 어쨌다고요?”라고 다시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공... 2011-10-09 20:15
2011-10-09 20:07
지난 지면에서 이미 <도가니>를 다루었다. <도가니>라는 텍스트는 선동이나 분노가 아닌 공감의 방식으로 소비... 2011-10-09 20:05
톡, 톡, 톡, 톡. 시력을 잃어가는 ‘정화’는 지팡이를 바닥에 두드리며 철민에게 다가온다. 이 소리는 굳게 닫힌 철민의 마... 2011-10-09 20:04
“전쟁영화를 다시는 하지 못하겠다는 생각도 했는데….” 그런데도 장동건(39)은 1940년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마이웨이>를 또 찍었다. 한국전쟁에서의 형제애를 다룬 영화 <태극기 휘날... 2011-10-09 19:33
“내가 할리우드 못 갈 것 같애?” 최근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장근석(24)이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로건 레먼(19)을 옆에 두고 팬들을 향해 던진 도발적인 너스레였다. 그는 “이제 아시아의 왕자에서 ‘월드 프린... 2011-10-09 18:57
일본 스타배우 오다기리 조가 얘기하는 동안 일본 취재진이 먼저 웃음을 터트렸다. 한국어 통역이 이어지자 객석의 웃음소리는 더 커졌다. “전쟁장면이 격렬했다. 굉장히 힘든 촬영의 연속이었다. 거의 매일 (... 2011-10-08 19:17
“경례 한번 해주시겠습니까?” 제작보고회 기자간담회가 끝난 뒤 ‘포토타임’에서 사진기자가 요청하자, 가수 겸 배우 ‘비’(29... 2011-10-07 21:49
농구코트 규격(28m×15m)과 비슷한 야외 스크린(24m×13m). 화면과 영사기 사이 거리만 60m. 축구에서 수문장이 ‘롱킥’으로 중... 2011-10-06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