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목소리의 여가수들이 겨울을 적신다. 김윤아가 8일 솔로 프로젝트 4집 앨범 <타인의 고통>을 발표했다. 4... 2016-12-08 17:28
‘모든 것은 결국 사라진다. 남아 전해지는 건 오직 사유뿐이다.’ 4평 남짓한 오두막 거실 안에서 길쭉한 탁자에 팔... 2016-12-08 16:34
“우리가 걔 임대 산다고 하대한 적 있어?” 준호(백성철)와 민지(하현지)는 ‘모두 부러워하는’ 3단지 아파트에 산다. 상... 2016-12-08 16:29
박재동 작가의 작품 400여 점이 12월5일부터 12월23일까지 서울역 고가와 인접한 충정로 역(역사, 2․5호선 환승통... 2016-12-08 13:35
부드러울 때는 미풍처럼 간지럽히더니, 노이즈는 폭풍처럼 휘몰아친다. 2008년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무대에 서며 처음 한국... 2016-12-06 17:23
저 우툴두툴하고 자글자글한, 수많은 잔금과 요철로 가득한 돌알갱이들이 수없이 모여 부처와 보살의 몸이 되었다. 지난... 2016-12-06 16:52
크리스마스와 세밑, 다시 ‘호두까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 초연 이후, 124... 2016-12-06 15:03
만화가 박재동 작가의 작품 400여점을 서울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 환승통로에서 만날 수 있다. 5일부터 23일까지 열... 2016-12-06 14:48
창단 21년째인 서울발레시어터(SBT)가 새롭게 태어난다. 먼저 인적구조 변화. 1995년 창단 이래 발레단을 이끌었던 김... 2016-12-05 16:43
포크가수 권진원이 광장의 노래 ‘그대와 꽃 피운다’를 7일 정오에 발표한다. 현 시국에 분노하여 모였지만 서로에게 치... 2016-12-05 16:40
서예 대가 일중 김충현(1921~2006)의 10주기전이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 차려졌다. 고금서체를 망라한 고인의 한글·한자... 2016-12-04 18:21
프랑스 출신 신예 지휘자 알렉상드르 블로슈(31)가 지휘봉을 잡은 서울시향이 브람스 교향곡 1번을 연주한다. 협연 무대에... 2016-12-04 11:50
70대 맹인(명계남)의 열 손가락에 빨강, 노랑, 파랑, 초록 콘돔이 끼워졌다. 정체가 애매한 50대 여성 야스민(김소희)이 그... 2016-12-04 11:44
아침이슬 작사·곡 김민기 노래 김민기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처럼 내 맘의 설... 2016-12-02 19:24
1400여년 전 백제 사람들은 곡선을 사랑했다. 사가 김부식이 <삼국사기> ‘백제 본기’에 묘사한 대로 ‘검소하지만 누... 2016-12-01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