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미얀마 가스전 매각안을 놓고 반대 의견을 밝힌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에 대한 경질 카드를 하루 만에 거둬들였다. 포스코 창립 이래 전례가 없는 일이 일어나면서, 비상경영을 선포한 권오준 회장의 리더십도 큰 상처를 입게 됐다. 포스코는 11일 오후 해명자료를 내어 “최근 미얀마 가스전 매각...
옛 삼성 본관이 주소지로 돼 있는 스위스 비밀계좌가 발견됐다고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11일 전했다. <뉴스타파>는 ‘서울 중구 태평로2가 삼성 본관 26층 임원실’(OFFICE OF THE EXECUTIVE STAFF 26THFL., SAMSUNG MAIN BLDG. 250, 2KA, TAEPYUNG-RO, CHUNG-KU SEOUL 100-742 K..
에스케이텔레콤이 1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몰 셀 인더스트리 어워드(Small Cell Industry Awards)’에서 도심지역 소형 기지국과 일반 기지국의 복합 운영 기술로 ‘최우수 상용화(도심지역) 부문상’과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스몰 셀 포럼’은 좁은 지역에서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
네이버가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인 ‘엔트리’를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에 나선다. 2013년 카이스트 학생들이 만든 소프트웨어 교육 스타트업(창업회사)인 ‘엔트리코리아’를 인수한 네이버는 더 많은 사람들이 ‘엔트리’를 활용해 국내 교육 환경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이를 오픈소스로 ...
최근 반년 남짓 삼성물산 주가는 저평가 논란에 휩싸였으나 제일모직은 고평가 논란에도 주가가 꾸준히 올랐다. 공모가 기준 최근 6개월간 제일모직 주가는 3배 넘게 올랐다. 11일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18일 상장된 제일모직은 상장 첫날 공모가(5만3000원)보다 딱 두 배인 10만6000원으로 출발했다. ...
“신경영은 잊어라.” 후쿠다 다미오 전 삼성전자 디자인 고문(현 일본 교토공예섬유대학 명예교수)은 삼성 사내홍보 매체인 <미디어삼성>과의 인터뷰에서 과거의 성공에 집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는 1989년 삼성전자 정보통신부문 디자인 고문으로 영입된 이후 이건희 회장의 1993년 ‘신경영 선언’의 기폭제...
의류나 신발을 온라인을 통해 외국에서 구매했다가 환불 거부 등 피해를 입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의류·신발의 외국 구매가 늘면서 소비자 피해 상담건수가 2012년 762건에서 지난해 1520건으로 급증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피해 유형으로는 환불 거부가 대표적이다. ㄱ씨...
산업통상자원부의 민간자문기구인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위원회)는 2051년까지 사용후핵연료 영구처분시설을 설치하고, 지하연구소와 처분 전 보관시설을 한곳에 모아 관리하라고 정부에 권고했다. 위원회는 11일 ‘사용후핵연료 관리 권고안’을 발표하면서 “2051년까지 처분시설을 운영하고, 처분시설 부지 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