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낙후지역 개발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지원대상으로 총 26곳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모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낙후도가 높은 성장촉진지역 70개 시·군 중에서 62개 지자체, 73개의 사업이 응모했다. 국토부는 지역개발사업공모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
코스닥 100대 기업 가운데 3분의 1은 대주주 일가가 주식담보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기업경영성과평가사이트 시이오(CEO)스코어는 매출 기준 코스닥 100대 기업 중 대기업 계열사를 제외한 84개 기업 주주의 주식담보대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27개(32.1%) 기업의 대주주 일가 47명이 주식담보대출...
지난달 일자리가 20만여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 지난해 월평균 일자리 증가폭의 절반을 밑돈다. 정부는 기상 악화 등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하며, 고용시장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590만명으로 1년 전에 견줘 21만6000명 늘어났다. 취업자 증...
케이비(KB)국민은행이 직원 550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국민은행이 희망퇴직에 나서는 것은 2010년 이후 5년 만이다. 은행권이 저금리·저수익 경영환경을 돌파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은행 수익의 안정성과 다양성을 확보하려면 한꺼번에 대규모로 인력을 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기획 사장 등 삼성 삼남매가 보유한 삼성에스디에스(SDS) 주식의 보호예수 기간이 13일로 끝났다. 지난해 11월14일 상장한 지 6개월 만인 14일부터 삼성 삼남매도 보유 주식을 시장에 내다 팔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현재 승계 작업이 진행중인 삼성그룹에...
지난해 37년 만에 적자를 기록한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이 특별퇴직을 단행한다. 이 회사가 임직원 대상 특별퇴직을 단행한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관리 체제이던 1997년 이후 18년 만으로, 최근 실적 악화는 국제유가 급락뿐 아니라 정유·석유화학 업종이 구조적 불황에 빠져든 탓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에스케이...
정부가 각종 대책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청년 실업’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 통계청은 13일 발표한 ‘4월 고용 동향’에서, 4월 청년(15∼29살) 실업률이 10.2%로 나왔다고 밝혔다. 3월 청년실업률(10.7%)와 견줘서는 0.5%포인트 낮아진 것이지만, 지난해 4월(9.4%)에 비해서는 0.8%포인트나 상승했다. 특히 4월 통계로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