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2곳 중 1곳은 직원 채용 때 면접에서 기본을 지키지 못하는 지원자는 무조건 탈락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4월27일~5월6일 기업 인사담당자 592명을 대상으로 ‘면접 비매너 지원자 평가 방식’을 설문조사한 결과, 55.4%가 ‘무조건 탈락시킨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점 처리한다’는 ...
삼성테크윈이 회사 이름에 ‘한화’를 넣기 위해 주주총회를 다음달에 열 계획이다. 삼성테크윈은 6월29일 임시 주총을 열어 상호변경 등 정관 일부를 변경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삼성테크윈 노조는 이런 회사 쪽 움직임에 반발해 기존 부분 파업을 총파업으로 확대하고 나서서 진통이 예상된다. ...
금호산업 채권단이 우선매수권을 갖고 있는 박삼구(70)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단독으로 금호산업 지분 매각 협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호산업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은 채권단 52개사에 박 회장과의 개별협상을 통한 매각 추진에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의결권 기준으로 전체의 98%가 찬성해, 가결 요건인 75%를 ...
서울 시내에 면세점 한 곳을 새로 열 수 있는 권리가 걸린 입찰 마감(6월1일)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00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지하 면세점 이후 15년 만의 입찰이다. 15년 전에는 시내면세점 입찰이 별 이야깃거리가 안됐다. 하지만 이번에는 현대산업개발, 신라면세점, 현대백화점그룹, 신세계그룹, ...
18일 한국을 찾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박2일 빠듯한 일정 중에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를 방문하기로 해 눈길을 모은다. 모디 총리는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인도 시이오(CEO) 포럼’에 참석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권오준 포스코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들과 만난 뒤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개발해 다섯 달여 시범운영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홍수알리미’를 18일부터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앱을 이용하면 지역별 강수량과 각 하천, 댐, 보 등의 수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자주 찾는 주차장, 캠프장 등이 있는 지역이나 하천 등을 ‘관심지점’으로 등록하면 홍수 ...
국토교통부는 19일부터 한달 동안 경찰청, 17개시·도,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일명 ‘대포차’ 등 불법 자동차를 일제 단속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포차란 정식 명의이전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거래해 실제 사용자와 등록상 명의자가 다른 차량을 뜻한다. 지난해 합동단속에서는 대포차 2370대와 무단 방치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