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량에 이어 배달용 드론을 개발하고 있는 구글이 이번엔 자동택배 트럭에 도전장을 냈다. 자율주행차량의 주행 기술과 배달 드론의 배달 기술을 하나로 합쳐 새로운 비즈니스를 펼치겠다는 발상이다. 마치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IT 기술로 인류의 이동성 전반에 손을 대려는 듯한 기세다. 구글의 이런 움직...
애플과 구글, 양대 모바일 진영의 수장이 손잡고 미국 정부에 반기를 들었다. 테러리스트 수사를 위해 아이폰의 보안 해제를 도우라는 미 정부의 요구와 법원의 명령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공개적으로 거부하고,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는 이를 지지하고 나섰다. 스마트폰이 세계인의 삶을 기록하는 필...
대기업들의 올해 채용 규모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 실업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채용 규모는 제자리걸음이라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5일 대기업 관계자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올해 신입사원 공채는 3월부터 시작된다. 지난해 1만4천여명을 채용한 삼성그룹은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와 프랑스의 디지털기술 연구기관 넷익스플로(Netexplo)가 매년 공동으로 선정해 시상하는 ‘10대 디지털 혁신기술’에서, 올해의 대상에 어린이용 조립식 의수가 선정됐다. 사고 등으로 팔을 잃은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북돋아주는 의수다. 대상작 선정은 10대 기술을 대상으로 2주간에...
인류는 농사를 지을 줄 알게 되면서 문명의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오늘날 농업은 기피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힘든 노동에다 돈벌이도 안 되는 탓이다. 젊은이들은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도시로 떠나고 농촌에는 노인들만 남아 있다. 미국의 경우 65세 이상 농민 수가 35세 이하 농민보다 6배나 더 많다...
카카오가 올 상반기에 미용실 예약과 요금 결제를 대행하는 ‘카카오헤어샵’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를 시작한다. 카카오는 5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면서 “미용실 예약과 요금 결제를 대행하는 ‘카카오헤어샵’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3월에 시범 운용을 거쳐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