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는 24일 전날보다 32.27포인트(10.45%) 급락한 276.68로 마감했다. 300선이 힘없이 무너진 데 이어 전날 기록했던 사상 최저치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0.25포인트(0.08%) 내린 308.70으로 출발한 뒤 반짝 상승 반전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낙폭을 키웠다. 오후 ...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1,000선이 무너지다니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요?" "1997년 외환위기 때보다 더 심한 충격입니다" 24일 설마 했던 코스피지수 1,000선이 무너지자 투자자들은 말을 잃은 채 극도의 절망과 공포에 휩싸였다. 주가가 급락할 때마다 이제는 바닥이라는 전문가들...
글로벌 경기침체가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아시아 증시가 날개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 24일 도쿄(東京)증시에서는 상장기업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 등으로 닛케이평균주가지수가 급락하며 또다시 8천선을 위협했다. 전장 마감은 413.99 포인트 내린 8,046.99를 기록했다. 이는 장중 지수로는 금년 최저치다...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코스피지수 1,000선이 장중 붕괴됐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오전 10시50분에 전날보다 49.91포인트(4.75%) 떨어진 999.80을 기록, 1,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지수가 마지막으로 1,0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종가기준으로는 2005년 6월29일 999.08, 장중 기준으로는 같은해 6월30..
코스피지수가 1,000선을 위협받고,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의 불안이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를 안 보이고 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40.88포인트(3.89%) 내린 1,008.8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의 반등 소식에 1.87포인트 오른 1,051.58으로 출발했...
코스닥지수는 24일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6.95포인트(2.25%) 하락한 302.00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날 기록했던 사상 최저치를 하루 만에 경신하고 있는 것이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0.25포인트(0.08%) 내린 308.70으로 출발한 뒤 반짝 상승 반전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장중 한때 300선이 무너지기...
증시 급락에도 자전거 관련주가 서울시의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발표 등에 힘입어 급등세를 지속했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국내 1위의 자전거 생산업체인 삼천리자전거[024950]는 전날보다 560원(14.99%) 뛰어오른 4천295원으로 마감해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삼천리자전거는 지난 20일부터 나...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4.88포인트(7.48%) 폭락한 1,049.71을 기록하며 연중 최저점을 또 갈아치웠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45.02포인트(3.97%) 내린 1,089.57로 출발한 뒤 장중 1,028선까지 무너졌으며 오후 들어 낙폭이 다소 줄긴 했지만 1,050선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종가 기준으...
2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58포인트(7.92%) 급락한 308.95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역대 가장 낮은 2004년 8월 4일 324.71을 밑돈 것이다. 장중에는 301.63까지 내려가 2004년 8월4일 320.54의 기존 장중 최저치도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뉴욕 증시의 급락 소식에 13...
23일 코스닥지수가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오후 1시5분 코스닥지수가 10% 이상 하락한 채 1분 간 지속됨에 따라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사상 세 번째로, 2006년 1월23일과 2007년 8월16일 발동...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2일 네스테크 등 코스닥 상장사 3개사와 비상장사인 아시아신용정보의 회계처리기준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검찰 고발과 과징금 부과, 유가증권 발행제한 등의 조처를 내렸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코스닥 상장사 신용테크는 매출 채권을 허위로 계상하고 대손충당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