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왜일까? 그 추세는 계속될 수 있을까? 외국인 투자가들은 모건스탠리투자지수(MSCI지수) 대만비중 상향조정이 진행된 지난달 말을 전후해 완연한 매수세로 돌아서 3일까지 거래소시장에서만 5일 연속 사들이고 있다. 이 기간 순매수 금액만 3500억원이 넘는다. 코스닥에서도 액...
풍향계 “외국인들은 아시아 주식을 사들일 수밖에 없다.” 이정호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실장, 미국내 경기상황이 혼란스럽기는 하지만 세계의 성장엔진으로 확고한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아시아시장에 대해 대량 순매수를 지속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홍동 기자 hdlee8@hani.co.kr
증시, 개인 22일째 ‘팔자’…10년래 최장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떠나고 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오전 9시40분 현재 125억원을 순매도, 22일째 '팔자'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이 기간 개인들은 1조8천100억여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들의 연속 매도는 지난 1995년 6월...
증권사 인터넷부문 애널리스트들이 1일부터 시작된 엠파스의 ‘열린검색’을 둘러 싸고 논란을 벌이고 있다. 검색시장에서 1위를 달리는 엔에이치엔을 비롯한 다음 야후 등의 주가가 어떤 영향을 입겠느냐는 것이다. 엠파스의 열린검색은 경쟁 사이트의 검색 결과물까지 함께 검색해주기 때문에 사용자의 검색 편의성...
[풍향계] 미국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고 외국인 매수세가 개선됨에 따라 아직 경기회복 신호가 미약함에도 주식 선취매가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정태욱/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본부장
외국인 투자자들이 종합주가지수 1,000포인트 탈환에 견인차 역할을 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수가 국내 기관들의 '외끌이'에 의해 920선에서 960선으로 상승하는 동안 한발 비켜서 있던 외국인들이 960선을 기점으로 매수에 가담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외국인들은 지수가 960선을 회복한 직후인 ...
현대증권은 2일 하반기 증시가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비중 확대(Overweight)' 의견을 냈다. 또 하반기 종합주가지수 예상 변동범위로 920∼1,130 포인트를, 향후 3개월 변동범위 예상치로 920∼1,080 포인트를 각각 제시했다. 김지환 애널리스트는 "3월 중순 이후 글로벌 유동성 위축에 대한 우려가...
10년 가까이 1000을 오르지 못해 낑낑거리는 주가지수를 일신하기 위한 새 통합지수 KRX100이 1일부터 시작됐다. 이날 KRX100은 전날 산출치보다 11.28 내린 1964.43으로 시작됐으나 마감장에서는 2.09가 오른 1977.80을 나타냈다. KRX100은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100개 종목을 선정해 지난 2001년 1...
풍향계 “‘행운의 수레바퀴’(Wheel of fortune)가 오늘도 돌아가는구나!” 김영익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1일 코스닥시장이 11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그동안 줄기세포주가 급등한데 이어 디엠비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어받고 이날도 디지털음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이들 세 테마 종목들이 순환매를...
종합주가지수가 매매공방 끝에 5일만에 하락했다. 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70포인트(0.07%) 내린 969.5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6.13포인트 내린 964.08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세를 보이다약보합 마감...
두달 이상 한국 증시가 부담을 가져왔던 대만증시의 모건스탠리투자지수(MSCI지수) 반영 확대에 따른 증시 조정기간이 31일 장 마감과 종료됐다. 6월1일부터는 이 지수에서 대만의 시가총액 반영비율이 100%로 확대된다. 이번 지수 조정으로 신흥시장 내에서 대만 비중이 16.9%로 높아진 반면 한국은 19.1%에서 17.1%로...
풍향계 “골프는 장갑을 벗어 봐야 승패를 알수 있고, 주식은 종가가 나와 봐야 결과를 알 수 있다.” 이종우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 31일 하룻동안 큰 폭의 등락으로 주가의 방향을 예측하기 힘들었던 하루를 보냈으나 나중에 주가가 다시 올라 ‘역전승’으로 마무리 됐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