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000명에 불과한 이탈리아 남부 소도시 타르시아에 들어서면 곳곳에 ‘평화’와 ‘연대’라는 낱말이 적힌 표지가 보인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세워진 유대인 강제수용소가 있던 이곳에 지중해에서 숨진 난민들을 위한 첫 공동묘지가 만들어진다고 29일 아랍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로베르토 아메루소...
영국의 정치인들이 온라인 공간에 만연한 ‘여성 혐오’에 대항하기 위해 전국적인 여성 혐오 추방 캠페인을 시작한다. 영국 노동장관 출신인 이벳 쿠퍼 노동당 의원과 마리아 밀러 보수당 의원 등 전·현직 의원 4명은 26일부터 여성 혐오를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가디언> 등이 25일(현지시각)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