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작 일을 하다 보니, 남양주 종합촬영소를 자주 들르게 된다. ‘한국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라는 별명을 가진 이 곳은 40... 2008-01-25 19:47
새 정부의 중점정책 중 하나가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누구나’ 영어로 말할 수 있게 하는 것이란다. 짧은 5년 임기 동안에 이... 2008-01-24 20:05
이명박 대통령 취임이 꼭 한 달 남았다. 곧 대통령이 될 그가 지금 이 순간을 기대와 설렘으로 보낼 것 같지는 않다. 자신의... 2008-01-24 20:03
우리 속담에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일이 급하다고 절차를 무시하고 서두르다 보면 실수를 범해 일 자체를 그르치... 2008-01-24 19:57
“용을 그리기는 쉬워도, 소 그리기는 어렵다”는 말이 있다. 용을 본 사람은 없으니 아무렇게 그려놔도 시비하는 이가 드문 ... 2008-01-24 19:55
카사노바, 스탈린, 톰 크루즈, 세 사람의 공통점은? 한때 사제를 꿈꾼 신학도였다는 점이다. 이 무리에 드는 또 한 사람의 ... 2008-01-24 19:53
“단말은 귀에 달고 쓴말은 귀에 거슬리나 마음에 이롭다.” ‘좋게 말하기’도 어렵지만 ‘듣기 좋은 말’을 하기도 쉽지 않다. 단말을 감언·미언·감사, 아양·아첨·아유에다 입발림, 말치레, 립서비스 …처럼 갖가지... 2008-01-24 19:52
돈의문은 지워졌고, 우리 기억에서도 사라졌다. 기억상실에 걸린 사람들은 서대문이라는 빈 이름만 붙잡고 표류한다. 작가 안... 2008-01-23 20:42
1980년 미국의 도널드 레이건은 대통령에 당선되자마자 몇몇 법령에 사인을 했는데, 그 중에 ‘슈퍼펀드법’이라고 불리는 미... 2008-01-23 20:39
두 임금을 섬기지 않은 역사의 충신들은 무수히 많다. 고려 말 포은 정몽주와 목은 이색이 있고, 세조를 끝까지 거부한 성삼... 2008-01-23 20:38
<신증동국여지승람>을 보면, 황해북도 서흥군은 도호부가 있던 곳으로 동쪽은 신계현, 서쪽은 봉산군, 남쪽은 평산부, 북쪽은 수안군 사이에 있었다. 서흥부 동쪽 30리에 죽전(竹田)이란 곳이 있는데, 화... 2008-01-23 20:36
세상일 중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좋아지는 것이 많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적지 않다. 대학입시 제도가 그 단적인 예인... 2008-01-23 20:28
칠순을 훌쩍 넘기신 시골의 부모님은 눈비가 조금이라도 많이 올라치면 아직도 어김없이 전화로 괜찮으냐고 물어 오신다. 손... 2008-01-23 20:25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대불공단 전력선 지중화 문제를 정부의 규제완화 실패 사례로 언급하면서 공무원의 책임회피 행태가... 2008-01-23 20:23
이명박 정부는 ‘기업정부’라는 이름을 붙일 만하다. 이 당선인의 이력과 친기업적인 그의 언행뿐 아니라, 최근 내놓은 정부조... 2008-01-23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