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편집인(public editor)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친구가 나를 보자 단박에 이랬다. “너, 퍼블릭이란 말 들어가는 일 하... 2007-02-06 18:33
“책 속에 많은 녹봉이 있다.”(書中萬重祿) 공부하면 벼슬아치가 되어 많은 녹봉을 얻는다며 독려하는 이 말은 과거제도를 전... 2007-02-05 17:52
“모든 미국인이 경주에 참여하기를 바라지만 어떤 이들은 처음부터 다리에 쇠사슬을 차고 출발한다.” 1965년 미국 대통령 린... 2007-02-05 17:50
어린 나이에 ‘노동상담’을 시작했다. 20대 후반의 ‘새파랗게 젊은 놈’이 노동법 몇 줄 읽었다고 공단 입구에 상담소를 차리... 2007-02-05 17:47
우리나라의 극영화나 방송극에서 매우 드문 종류가 몇 가지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법정극이다. 법정에서 사건의 진실과 ... 2007-02-05 17:45
지난해 미국의 개인 저축률이 -1%로 떨어졌다고 미국 상무부가 지난주 발표했다. 마이너스 저축률은 대공황 때인 1932~33년... 2007-02-05 17:44
요즘 ‘까닭’과 ‘때문’은 뜻이나 쓰임새가 한결같다. 국어사전을 보면 ‘까닭’은 “일이 생기게 된 원인이나 조건”이라 하고, ‘때문’은 “어떤 일의 원인이나 까닭”이라 한다. 뜻이 같다는 풀이다. 쓰임새도 마찬가... 2007-02-05 17:42
‘아시잠’은 ‘잠깐 드는 잠’이다. 이런 잠을 이르는 말로 ‘선잠·겉잠·어뜩잠’ 등이 있다. “철민이 이제는 그만 하고 쉬라고 권했으나 어머니는 초저녁에 아시잠을 한숨 자고 났더니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하면서 ... 2007-02-04 18:15
쓸쓸한 생각들의 지하창고다. 그 어두운 길을 거닐어 누군가 올까 기다린다. 추억의 앨범이다. 울긋불긋 기억들이 물들어 있는. 누구하고 한잔하고 싶을 때 그 기억의 창고에서 좋은 포도주를 ... 2007-02-04 18:14
위안화 시세를 올리라며 미국이 다시 중국을 압박하고 유럽·일본도 동조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일본 엔도 21년 ... 2007-02-04 18:13
김삿갓을 노래한 대중가요 ‘죽장의 삿갓 쓰고∼ 방랑 삼천리∼’는 새마을운동 시기를 산 사람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 것이다.... 2007-02-04 18:11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참모였던 리처드 위슬린은 1980년 대선 때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여론조사를 해... 2007-02-04 18:10
프랑스 파리고등사회과학원 방문교수로 있는 동안 가장 친하게 지냈던 친구 중 하나인 샹탈은 아이가 다섯이다. 내 아이가 ... 2007-02-04 18:08
10여년 전 한국에서 500만부 이상 팔렸고 영화로도 성공했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남북한은 한일전쟁에서 남... 2007-02-04 18:06
2006년 12월 말 현재 국민연금은 적립금 규모가 약 190조원, 국내외 주식투자 금액 22조원에 이르는 세계 거대 연기금의 하... 2007-02-02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