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광고

  • 마피아 뺨치는 권력의 청부살인
    26년 만에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의 실종 의혹이 윤곽을 드러냈다. 박정희 정권이 외국에서 현지의 조직 폭력배를 고용해 살인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국가 권력이 마피아 뺨치는 잔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얘기에 놀라움...
    2005-02-18 17:28
  • ‘터널과 지하수맥’ 정밀조사해야
    경부고속철 경산~울산 구간에서 벌이고 있는 터널 공사 때문에 인근 마을에 지하수가 고갈되고 산지 늪이 마르는 피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뿐만 아니라 발파 소음과 진동으로 건물에 금이 가고 가축들이 숨지고 있다고 ...
    2005-02-18 17:27
  • 비정규직 보호법안 제대로 만들라
    열린우리당이 비정규직 관련법안의 2월 임시국회 강행처리 방침을 바꿨다. 여당의 제5 정책조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목희 의원은 전국민주노동조합 총연맹의 대의원대회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법안의 최종 처리 시기는 유...
    2005-02-18 17:23
  • 상식 벗어난 ‘굴비상자’ 무죄
    안상수 인천시장이 ‘굴비상자 2억원 사건’과 관련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안 시장이 여동생 집을 통해 현금 100만원 다발 100개씩이 들어있는 굴비상자 두 개를 지방 특산품쯤으로 알고 받았다는 사건이다. 그는 사...
    2005-02-17 21:24
  • 근본적인 집값 안정 대책을
    정부가 경기도 판교 새도시 아파트를 11월에 일괄 분양하고, 서울 강남지역의 초고층 재건축을 불허하기로 했다. 일부 지역의 집값 폭등세를 잡기 위한 긴급 처방이지만, 일단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인 집값 안정을 위해...
    2005-02-17 21:23
  • 검찰 ‘굴복’인가, ‘무능’인가
    삼성 에스디아이 노동자 위치추적 사건이 ‘예상’했던 대로 흐지부지 끝났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노동자들의 위치를 추적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을 기소중지하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8명에 ‘참고인 중지’ 결정을 내렸...
    2005-02-17 21:22
  • 체육회장 선거 공정성 시비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재선 출마를 한 현 회장이 비리혐의로 검찰의 내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검찰은 이연택 체육회장이 부동산 개발업자로부터 시청 쪽에 인허가 관련 편의 제공을 부...
    2005-02-16 19:49
  • 보호감호 폐지는 마땅하다
    인권침해 논란을 빚어온 보호감호 제도가 없어지게 됐다. 정부·여당은 보호감호제의 근간이 되는 사회보호법을 폐지하고 대신 상습범에 대해서는 보호관찰을 강화하는 내용의 대체입법을 하기로 했다고 한다. 민주노동당은 물론 한나...
    2005-02-16 19:48
  • 국민들의 빈부격차 인식
    보건사회연구원의 국민의식 조사 결과는 빈부 격차 해소가 시급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응답자의 63.5%에 이르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의 빈부격차가 ‘매우 심각하다’고 보고 있고, ‘약간 심각하다’는 응답도 29.5%나 된다...
    2005-02-16 19:46
  • 정부의 탈세 불감증
    [3판] 제화업체 등의 ‘상품권 탈세’ 전모를 밝혀나가면 나갈수록, 국세청과 금융감독원 등 감독당국이 왜 존재하는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상품권 탈세는 은밀한 범죄 행위가 아니었다....
    2005-02-16 19: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