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을 눈앞에 둔 말년 직업군인들이 평창 겨울올림픽 운전 자원봉사에 나선다. 국방부는 10일 정욱현(55) 육군 대령과 김상배(54) 육군 원사, 이동화(54) 해병 중령이 전역을 6개월~1년 여를 앞두고 평창 겨울올림픽의 군 운전인력 자원봉사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애초 평창올림픽 조직위는 군 당국에 운전병 108...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원위원회를 열어 지난달 27일 같은 회의에서 부결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의 시행령 개정안을 다시 표결한다. 시행령 개정안은 현행 3만·5만·10만원인 식사·선물·경조사비 가액범위를 각각 3만·5만·5만원으로 하되,...
정부가 11일부로 북한 단체 20개와 개인 12명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두번 째 대북 독자제재다. 외교부는 10일 “북한의 도발(지난달 29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금융거래활동 차단을 위해 북한 단체 20...
북한은 10일 최근 거론되고 있는 ‘해상봉쇄’에 대해 “선전포고”로 간주해 “즉시적이고 무자비한 자위적 대응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논평에서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대조선 해상봉쇄 책동을 우리 공화국의 신성한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난폭한 유린행위로...
9일 오후 3시 13분께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5㎞ 지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41.32도, 동경 129.10도다. 북한이 지난 9월3일 실시한 6차 핵실험 장소에서 북동쪽으로 약 3km 떨어진 지점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6차 북한 핵실험으로 유발된 지진이며, 자연지진으로 추정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