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8명의 우주인을 태우고 2년 6개월만에 우주로 귀환한다. NASA는 지난 2003년 2월 컬럼비아호 폭발 참사 후 중단했던 우주왕복선 비행을재개, 오는 13일 오후 3시51분(미 동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해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디스커버리호를...
4만년전의 인간발자국 화석을 멕시코 중부에서 발견했다고 영국 학자들이 5일 말했다. 이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미주대륙에 인류가 처음으로 발을 디딘 시기가 약 1만3천500년전이라는 기존 학설을 뒤엎게 된다. 리버풀 존 무어스대학의 실비아 곤살레스와 번마우스대학의 매튜 베네트는 멕시코시티 남부...
이번 실험에서 2010년 궤도변경 실험 토대 마련 영화 `딥 임팩트'처럼 어느날 혜성이나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한다면.. 미 항공우주국(NASA)이 4일 혜성 `템펠 1'에 딥 임팩트 우주선의 충돌체를 발사해 그 충돌순간을 관찰한 것은 실제로 혜성의 지구충돌로 벌어질지도 모를 `지구 최후의 날'에 대비하려는 ...
지난 1867년 4월 3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에른스트 빌헬름 템펠에 의해 발견됐다. 같은 해 5월 독일의 C. 브룬스에 의해 주기혜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허블 우주망원경과 스피처 우주망원경의 관측 결과 이 혜성은 길이 14㎞, 폭 4㎞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성과 토성 사이를 지나며 공전...
토성의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에서 호수처럼 보이는 짙은 색 지형이 발견됐다고 MSNBC가 미 항공우주국(NASA) 발표를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NASA의 이미지 분석가인 앨프릿 머큐언 애리조나대 교수는 국제 공동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촬영한 새로운 사진을 분석한 결과 "놀라울 만큼 호수같이 보이는"지형이...
면역거부 없는 줄기세포ㆍ줄기세포 연구 활용의 중심지화 최고과학자선정위원회는 24일 참석자 9명(1명 불참)의 비밀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황우석 서울대 교수를 `제1호 최고과학자'로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위원장인 임관 삼성종합기술원 회장을 포함해 과학기술계의 원로 10명으로 구성된 최고과학자위원...
황 교수, 5년간 매년 연구비 30억원 받아 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제1호 최고과학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부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최고과학자 선정지원 제도에 따라 24일 오전11시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최고과학자위원회를 열어 황 교수를 제1호 최고과학자로 결정했다. 모두 10명으로 구...
연구비 150억원 소요…과기부 내년 9억 등 4년간 90억원 지원 우주생성의 비밀을 풀어낼 대규모 과학실험이 오는 9월 국내에서 시작된다. 서울대 물리학부 김수봉 교수는 우주의 비밀을 간직한 수수께끼 입자 `중성미자(中性微子, 뉴트리노)'의 밝혀지지 않은 성질을 규명하기 위해 영광원자력발전소 부근에 지하...
국내 연구진이 지은 질환 이름이 처음으로 국제학계에 등록됐다. 김종원 성균관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14일 국내에서 청각·시각·말초신경에서 이상을 일으키는 새로운 유전질환을 발견해 이 질환에 ‘시엠티엑스5’(CMTX5)라는 이름을 붙여 국제학계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1976년 ...
과학자들이 구석기시대 동굴곰 두 마리의 DNA 염기서열을 해독하는데 성공했다. 독일 라이프치히에 있는 진화인류학 막스플랑크 연구소의 스반테 파보는 멸종동물로는 처음으로 4만년 전 살았던 동굴곰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규명했다고 과학저널`사이언스' 3일자 최신호에 보고했다. 연구진은 오스트리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