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성범죄로 징계를 받은 광주, 전남·북 교사 중 절반 정도가 여전히 학교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한선교(새누리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 전남·북 지역에서 2010~2014 성범죄로 징계를 받은 교사는 53명으로 집계됐다. 성범죄자 중에...
법원의 감청·압수수색 영장 발부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20일 광주 고·지법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근 ‘사이버 검열’로 문제가 된 감청영장 발부율을 보면 최근 5년간 광주지법 67%, 전주지법 88%, 제주지법 100%나 된다”고 지적했다. 압수수색 영장 발부율도 광주지법은 20...
교육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에서 절대평가 도입 방안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며 절대평가 도입을 공식화했다. 공청회에서는 학생의 교과 숙달 정도를 평가하는 절대평가 방식을 영어영역에만 적용할 것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수능 전체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소방차 사이렌 소리에 희열을 느낀다며 일삼아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일부러 여러차례 불을 낸 혐의(방화 등)로 이아무개(36)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씨는 8월9일부터 지난 9일까지 대구 북구 동...
50대 절도 용의자가 경찰을 피해 건물 옥상에서 다른 건물 옥상으로 건너뛰다가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20일 새벽 4시45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2층 원룸 옥상에서 서아무개(54)씨가 바로 옆 2층 원룸 옥상으로 건너뛰다가 아래로 추락했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새벽 5시9분께 두개골 골절로 숨졌다. 앞...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 사고로 숨진 희생자 16명의 유가족 협의체, ㈜이데일리, 경기과학시술진흥원은 사고 발생 나흘째인 20일 보상 등에 합의했다. 이재명(성남시장) 사고 대책본부 공동본부장과 한재창(41·희생자 윤철씨의 매형) 유가족협의체 간사는 이날 오전 10시 5분께 성남시 분당구청 2층 사고 대책본부...
최근 5년간 청계천 유지·보수에 총 381억원이 투입됐지만 수질은 제대로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청계천 유지·보수에 매년 약 76억원의 예산이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지관리 비용 중 ...
지난 19일 낮 12시 44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한 아파트에서 이모씨가 21층 창문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의 22층 집에서는 이씨의 딸(4)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가 뛰어내린 21층과 22층 사이의 창문 밑에서 ‘애와 함께 화장해달라. 미안하다’는 내용으로 가족에게 남긴 A4 용지 1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
전국에 때 아닌 가을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0일(월요일)인 오늘 새벽부터 내리는 비는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치 한여름처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비바람’ 대비 철저히 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이남 등 일부 지역에서 150mm 이상의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