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측은 20대 여성들이 음담패설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거액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공인의 약한 고리를 악용한 악질적 범죄”라고 밝혔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병헌 씨를 협박한 여성들은 좋지 않은 풍문이 배우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가한다는 일반적인 사실을 악용...
전국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전철수(새정치민주연합, 동대문1) 의원이 올해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행한 ‘2013년 어린이 교통사고 특성분석’ 자료를 검토한 결과 서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80건으로 전국 ...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사건으로 동료 5명을숨지게 한 임모 병장의 변호인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다. 임 병장 변호인인 김모 변호사는 “임 병장의 재판을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해 달라는 신청서를 관할 법원인 1군 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 지난 1일 우편으로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지역 아동 학대 행위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가해자는 부모가 70∼8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가운데서도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많았다. 2일 경남도와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발생한 아동 학대 행위는 386건으로 한 달 평균 64건에 이른다. 이 추세로 볼 때 올해 아동 학대는...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 수석부대표는 2일세월호 유족 측이 진상조사위에 수사·기소권을 부여하는 문제를 놓고 여당의 입장이 일관되지 못하다는 지적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우리의 주장이 달라진 것처럼 ‘언론 플레이한다’며 공격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아침에 제주에서 시작한 비가 늦은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4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0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일 “동해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아침에 제주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부인을 살해한 뒤 젖먹이 두 딸을 사건 현장에 내버려두고 도망친 비정한 아버지가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부(문용선 부장판사)는 살인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3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씨는 2009년 부인 A씨와 결혼해 세 딸을 낳았다. ...
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고생의 유서에 학교 친구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괴로웠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6시께 울산시 북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경주 모 고등학교 1학년 김모(17)양이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화요일인 2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새벽에 제주도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낮에 전라남도와 경남남해안, 늦은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비는 4일까지 이어지는데다 곳에 따라 150㎜ 이상의 많은 비...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을 심야시간대인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할 수 없도록 막았던 ‘셧다운제’가 대폭 완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동 브리핑을 열어 내년 하반기부터 16살 미만 청소년이라도 학부모 동의가 있으면 심야시간에 인터넷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게임 규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