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의 소장 기자들에 이어 데스크급 고참기자들도 12일 자사 뉴스 보도의 공정성 훼손에 대한 자성 대열에 동참하고 보도본부장과 보도국장 등 보도책임자의 사퇴를 요구했다. 1995년도 입사한 문화방송 보도본부 소속 28기 기자일동은 11일 성명을 내어 “우리 뉴스의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돼왔다”면서 “이를 ...
<문화방송>(MBC) 보도국 기자들이 뉴스신뢰도와 시청률 동반추락의 책임을 묻는 보도 책임자에 대한 불신임투표가 압도적인 찬성률로 가결됐다. 문화방송기자회는 9일 오전 “6~8일까지 실시한 불신임투표에서 투표 대상자인 평기자 135명 가운데 특파원 파견·출장자·연수자를 뺀 125명이 참여해 투표자 대비 92...
<한국방송>(KBS)과 <문화방송>(MBC)이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 후보 정책토론회 중계를 하기로 했다가 갑자기 취소한 데 대해 두 방송사 내부에서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두 방송사의 중계 거부로 6일 오후 2시10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 후보 토론회는 <에스비에스>(SBS...
<한국방송>(KBS)과 <문화방송>(MBC)이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 후보 토론회 중계를 하기로 했다가 갑자기 취소하거나 유보적인 태도를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두 방송사는 국회에서 마련중인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대행사) 법안을 두고 ‘수신료 인상과 연계’ 또는 ‘법안 재논의’를 강하게 요구해왔다. 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 개국 한달이 넘도록 심의 기준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 방통심의위에 지난 12월 한달간 올라온 종편에 대한 심의 안건은 모두 9건이다. 이 가운데 <채널에이>가 5건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달 28일 심의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선정성 논란을 빚은 채널에이의 개국 특집다큐 &l...
‘편성과 광고영업의 분리’라는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대행사) 법안의 근본 취지는 희미해지고 지상파 등 언론계 강자들의 자기 몫 챙기기만 요란스럽다. 민주당 관계자의 말을 종합해보면, <한국방송>(KBS) <문화방송>(MBC) <에스비에스>(SBS) 3사 보도본부장은 지난달 27일 김진표 민주통합당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