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은 대표팀 명단에 없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박주영으로서는 뼈아픈 질책이다. 슈틸리케는 박주영 대신 경험이 일천한 이정협을 발탁했다. 명성이나 몸값보다는 “열정”을 높이 사고, 안전운행보다는 위험 감수형 스타일 아래서 선수들은 더 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슈틸리케 ...
“얼마나 더 많은 훈련을 해야 하나 싶어 막막하지만, 부담감보다는 설레는 마음이 더 큽니다.” 손연재(20·사진·연세대)가 2년 앞으로 다가온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손연재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 엠비엔(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리우올...
현역 시절 김승현(36)을 특별하게 만든 것은 평범함이었다. 180㎝가 채 안 되는 키, 왜소해 보이는 체격, 장난꾸러기 같은 외모…. 코트 위에서는 달랐다. 국내 유일의 신인상·최우수선수(MVP)상 동시 수상, 한시즌 평균 두자릿수 도움(2004~2005시즌·10.5개) 기록을 가졌다. 마술 같은 패스를 본 팬들은 그에게 ‘매직 핸...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2014년 국제대회 ‘왕중왕전’에서 우승했다.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21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14 세계배드민턴연맹 슈퍼시리즈 파이널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차이뱌오-훙웨이(중국)와 접전 끝에 2-1(19-21 21-19 21-16...
서울시체육회 오늘 ‘체육인의 밤’ 행사 서울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23일 저녁 6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박원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으로 ‘서울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연다. 농구 스타 이종현과 양궁의 장혜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는다. 이랜드FC, 첫 외국인 선수 미첼 영입 2015 시즌 프로축구 K리그 챌린...
2015년 1월 호주에서 막을 올리는 아시안컵 축구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명단 23명이 확정됐다. 울리 슈틸리케(독일) 감독은 2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내년 1월 호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에 출전할 선수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공격수로는 조영철(25·카타르SC), 이근호(29·엘자이시)와 함께 이정협...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 99-91 안양 KGC인삼공사 원주 동부 76-75 서울 삼성 울산 모비스 87-78 전주 KCC <프로배구> LIG손해보험 3-2 현대캐피탈 <한겨레 인기기사> ■ ‘섬뜩한 눈빛’의 조현아 사진…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박근혜 떨어뜨리려 나왔다” 한마디가 ‘뒤끝 작렬...
한국 남자 쇼트트랙이 부활의 날개를 폈다. 이정수(25·고양시청), 곽윤기(25·고양시청), 신다운(21·서울시청)은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210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3000m에서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 다른 나라를 압도하는 전략과 스케이팅 실력으로 메달을 싹쓸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