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전 데뷔골의 주인공 이정협(24)은 1m86의 탄탄한 몸을 가진 최전방 공격수다. 지난달 대표팀 제주훈련 뒤 슈틸리케 감독에 의해 발탁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선발 기용보다는 후반 조커로 생각하고 있다. 제공권을 통한 헤딩이나 골문 앞 몸싸움을 통한 흔들기, 받은 공을 다시 내주면서 기회를 열어주는 ...
두산 내야수 오재원 연봉 4억 계약 프로야구 두산의 오재원(29)이 4일 지난해 받던 1억7천만원보다 2억3천만원 늘어난 4억원에 연봉 재계약을 했다고 구단이 4일 밝혔다. 팀 역대 최고 인상액 기록이다. 오재원은 “올 시즌 주장으로서 그라운드 안팎에서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기일 광주...
2015 아시안컵(1월9~31일) 한국의 A조 첫 상대인 오만이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어려움에 처했다. 오만축구협회는 무함마드 무살라미(판자)와 사드 수하일(알오루바)이 3일(한국시각) 부상을 당했다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한국은 10일 호주 캔버라에서 오만과 첫 경기를 한다. 오만 매체인 <타임스 오브 오...
‘하승진 사태’로 뒤숭숭한 케이씨씨(KCC)가 안방 패배를 당했다. 케이씨씨는 4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엘지(LG)와의 경기에서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59-77로 졌다. 9승24패로 9위. 엘지는 2연승을 달리며 14승20패(7위)가 됐다. 1일 삼성전에서 부상 이후 처음 복귀했으나 코뼈 부상...
언제나 상을 받기만 하던 ‘피겨 여왕’ 김연아(25)가 시상자로 나서 후배들을 응원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김연아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제69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마지막날인 9일 시상자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 소치겨울올림픽을 마지막으로 무대에서 내려온 김연아가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