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마스터스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제자리 걸음을 했지만 여전히 우승 가능성은 남겨뒀다. 우즈는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7천44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쳐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 전날과 같은 공동 15위를 지...
“어쩌면 그렇게 절묘하게 타이밍을 맞췄는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명인열전’인 마스터스대회에 출전한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6일(한국시각) 갤러리의 재채기에 샷이 흔들린 뒤 한 넋두리다. 사건의 발단은 17번홀까지 버디 한개, 보기 두개로 잘 나가다가 맞은 마지막 18번홀(파4). 최경주는 두번째샷으로...
'골프 명인 열전' 마스터스에 다섯번째 출전한 최경주(37.나이키골프)는 1라운드를 3오버파 75타로 마친 뒤 "18번홀 더블보기는 갤러리의 재채기 소리 탓"이라고 밝혔다. 18번홀에서 두번째샷을 그린 옆에 가져다놓은 최경주는 세번째샷이 뒤땅을 맞으면서 벙커에 빠지고 말았다. 벙커에서 탈출...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와 핀크스컨트리클럽이 미국 밖 세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됐다. 미국 골프 전문월간지 〈골프다이제스트〉는 5일(한국시각) 미국에 있는 골프장을 제외한 세계 100대 골프장에 한국의 클럽나인브릿지(45위)와 핀크스골프클럽(99위)을 선정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2년마다 △미국내 100대 골프장 △미...
마스터스골프대회에 다섯번째 출전하는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강호들과 1, 2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펼치게 됐다. 4일(이하 한국시간) 대회조직위원회가 발표한 1, 2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최경주는 5일 11시23분 마이크 위어(캐나다),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함께 티오프한다. 위어는 작년부터 성적이 하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둔 '코리안 파워'의 대표 주자 중 한 명인 한희원(29.휠라코리아)이 출산 휴가에 들어갔다. 한희원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끝난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투어 활동을 ...
재미교포 앤서니 김(22.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휴스턴오픈에서 올 시즌 최고 성적을 거두며 무한한 잠재력을 입증했다. PGA 투어 1년차 앤서니 김은 2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주 험블의 레드스톤골프장 토너먼트코스(파72.7천45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일곱 번째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눈앞에 뒀다가 놓친 박세리(30.CJ)는 "아쉬운 게임이었다. 전반만 해도 안전하게 갈 수 있었는데 후반에 지켜내지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세리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LPGA...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으로 '명예의 전당' 입회를 자축하려던 박세리(30.CJ)의 꿈이 허망하게 무너졌다. 올해 연말 명예의 전당 입회식을 가질 예정인 박세리는 2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 미션힐스골프장(파72. 6천67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
마음에 여유를 찾은 박세리(30.CJ)가 슬럼프와 '완전 결별'을 선언했다. 박세리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6천67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