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골프 `베스트 스윙'의 박희영(20.이수건설)과 유럽여자프로골프(LET) `신데렐라' 양희영(18.삼성전자)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MFS호주여자오픈(총상금 30만유로) 첫날 공동 5위에 올랐다. 박희영과 양희영은 1일 호주 시드니 로열시드니골프장(파72.6천2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나란히 3언더파...
`골프여왕' 박세리(30) 선수가 숙명여대 정치행정학부 신입생이 된다. 31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박세리 선수는 2007학년도 정시모집 `숙명글로벌리더' 전형에 지원해 10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선발됐으며 4년간 장학금을 받는다. 박 선수는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프로골프 선수로서 각국의 다양한 사람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07년 시즌 첫 대회를 역전 우승으로 장식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대회 7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2년 만에 PGA 투어 무대를 다시 밟은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는 공동 9위에 올라 시즌 첫 번째이자 생애 두 번째 '톱 10'에 성공했다. 우즈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
`바람의 아들' 양용은(35)이 앉아서 세계골프랭킹 `상승 바람'을 탔다. 23일(한국시간) 세계프로골프투어연맹이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양용은은 지난주 32위에서 3계단 도약해 29위에 랭크됐다. 20위권에는 첫 진입이다. 양용은은 미국프로골프(PGA) 등 투어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으나 상위 랭커들의 부진...
한국이 여자월드컵골프대회에서 규칙 위반 2벌타로 울었다. 한국팀의 김영(27)과 신지애(19·하이마트)는 20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게리플레이어골프장(파72·6466야드)에서 열린 3회 여자월드컵골프 2라운드 포섬방식(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것) 1번홀에서 2벌타를 받아 고전하다가 5오버파 77타로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봅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에 출전한 나상욱(23.코오롱)이 6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49위로 뛰어올랐다. 나상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의 PGA웨스트골프장(파72.6천950야드) 파머코스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이글 1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움직일 수 없는 인공장애물을 선수가 마음대로 치웠다면 벌타를 받는다는 사실은 웬만한 골프팬이라면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인공장애물을 선수가 아닌 다른 사람이 마음대로 움직였다면 어떻게 될까? 이같은 애매한 상황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고 있는 제3회 여자월드컵골프대회에서, 불행하게도 ...
`2벌타에 이어 12번홀의 악몽까지' 제3회 여자월드컵골프대회에 출전한 김영(27)과 신지애(19.하이마트)가 2라운드 하루를 악몽 속에서 보냈다. 20일(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게리 플레이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한국은 1번홀에서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을 움직였다는 이유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