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남자선수'에 뽑혔다. AP통신은 우즈가 세계 각국 언론매체의 스포츠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260 포인트를 얻어 올해 최고 남자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네 번째 AP 선정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받게 된 우즈...
"내년에는 미국을 주무대로 삼을 계획입니다" 지난 11월 유럽프로골프투어 HSBC챔피언스에서 우승, 세계적 스타로 떠오른 양용은(34.게이지디자인)이 내년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주로 뛸 전망이다.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훈련과 휴식을 병행하고 있는 양용은은 26일 "사실상 PGA 투어 선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이 차린 잔치인 타깃월드챌린지에서 주인공이 됐다. 우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 셔우드골프장(파72.7천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전날 선두였던 US오픈 챔피언 죠프 오길...
선두로 나선 죠프 오길비(호주). 그러나 마지막 4라운드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친다. 정상을 온전히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올해 유에스오픈 챔피언 오길비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 셔우드컨트리클럽(파72·7097야드)에서 열린 타깃월드챌린지(총상금 575만달러) 3라운드에서 5...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내년 투어에서 처음으로 활동하게 될 신입 정회원들에게 가르치는 인터뷰 방법이 재미있다. KLPGA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신입 정회원 61명을 모아 입문 교육을 실시, `평소 어렵게 느껴오던' 언론 인터뷰 방법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아...
선두에 1타 뒤진 채 끌려가던 4라운드. 김경태(20·연세대)는 12번홀까지 1타 차를 좁히지 못해 벼랑에 선 기분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 아마추어 자격으로 한국프로골프 투어 2승을 챙긴 김경태의 저력이 폭발했다. 긴 거리의 13번홀(파3·257야드)에서 절묘한 티샷으로 버디를 챙긴 반면, 줄곧 앞서가던 대만의 판청충이 ...
한국이 국가대항전인 2006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월드컵 골프에서 19위에 그쳤다. 허석호(33)와 위창수(34.테일러메이드)가 짝을 이룬 한국은 11일(한국시간) 바베이도스의 샌디레인리조트골프장(파71.7천69야드)에서 포볼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 마지막날 4오버파 75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언더파 283타의 성적을...
“따뜻한 마음을 모았어요.” 찬바람 부는 겨울문턱. 반가운 이야기가 들린다. 7억2천만원의 자선기금 마련. 웬만한 기업이라도 선뜻 내기 힘든 큰 액수다. 그런데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이 불우이웃 성금이라며 이 돈을 지난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세중 회장)에 쾌척했다. 지난해는 6억7천만원을 모아서 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