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회째를 맞은 세계여자골프 최고 권위의 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310만달러)에서 '장타소녀' 위성미(15.미셸 위) 돌풍이 이틀째 계속됐다. '여자골프의 미래'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위성미는 대회 1라운드에서 언더파 대열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이틀째 선두권을 달렸다. 위성미는 25일(이하 한국시...
권 훈기자= 모처럼 투어 대회에 동반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리언 트리오'가 나란히 불안하게 출발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체스터골프장(파71.6천83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바클레이스클래식(총상금 575만달러) 1라운드에서 최경주(35.나이키골프)는 5오버파 76타를 쳐 공동110...
국내 여자프로골프 사상 첫 박사가 탄생했다. 지난 98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 선수로 입문해 2003년까지 투어 생활을 한 이연정(28)이 그 주인공. 2003년 3월 명지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들어간 이연정은 2년반만에 '한국 엘리트골프선수들의 훈련방법과 경기력 향상 방안'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최...
심의영(45)이 2005 이동수골프 시니어 여자오픈 2차전에서 우승했다. 심의영은 21일 강원도 원주의 센추리21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1차전 우승자 노환순(46)과 나란히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한 뒤 연장 첫 홀에서 파세이브를 성공시켜 정상에 올랐다. 심의영은 이날 우승으로 노환순과 2...
로드랜드클래식 23일 개막 노장 돌풍은 계속될까? 한국프로골프(KPGA) ‘에스비에스(SBS) 코리안투어’ 로드랜드 클래식(총상금 3억원)이 23일 제주 로드랜드골프클럽(파72·7036야드)에서 개막돼 나흘 동안의 열전에 들어간다. 상반기 정리 무대로 최대 관심사는 ‘노장 바람’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 ...
US오픈골프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왕관을 차지했던 마이클 캠벨(뉴질랜드)이 21일(이하 한국시간) 지난주보다 57계단 상승한 세계랭킹 23위로 뛰어 올랐다. 캠벨은 20일 끝난 US오픈에서 합계 이븐파 280타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었다. 부상 때문에 내리막길을 걸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