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화엄광장’ 3일 열려 불교의 전통 사찰에 템플스테이가 있다면 가톨릭 수도원엔 피정이 있다. 피정(避靜)은 세속에서 잠시 물러나 고요한 곳에서 자신을 가다듬는 가톨릭의 고유한 수련법이다. 가톨릭 수도원 등이 온전히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다양한 피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 안성 미리내 묵상...
8월3~6일 영산선학대 마음을 깨달아 아이들과 마음을 적절히 나누어 삶과 교육을 풍요롭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의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이끄는 영산선학대학 평생교육원이 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마음대조 공부를 통한 인성교육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과...
종교인 네트워크 설문 가톨릭의 우리신학연구소와 개신교의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불교의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3개 단체로 구성된 ‘개혁을 위한 종교인 네트워크’는 설문조사를 통해 뽑은 ‘2008년도 종교간 대화와 협력의 디딤돌·걸림돌’을 지난 15일 발표했다. 이 설문엔 가톨릭, 개신교, 불교 3대 종단의 구성원...
가톨릭 수도자단체들 영상물 제작·배포 ‘시크릿 가든’ 같은 뒤안길에서 살아가는 수도자들의 삶이 영상에 담겼다. 한국 천주교 남녀수도회와 사도 생활단 장상협의회,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등 가톨릭 수도자단체들이 ‘세상을 넘어 세상 속으로-한국의 남녀 수도회와 선교회를 찾아서’란 43분 영상물을 세상...
민주주의 회복 촉구…87년 6월항쟁 때보다 규모 커 불교와 천주교, 개신교 성직자가 각각 1000명 이상씩 참여하는 대규모 시국선언이 이번주에 잇따라 나온다. ‘민주주의 회복’ 등을 요구하는 종교계의 이번 시국선언은 규모 면에서 1987년 ‘6월항쟁’ 당시보다 큰 것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중진 스님과 실천불교 전국승...
전통불교문화원이 11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마곡사 인근에서 문을 연다. 이 문화원은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경관을 지닌 1만여평의 터에 3층으로 지은 것이다. 건물에는 대강의실, 중강의실, 소강의실을 포함한 교육 및 연수시설과 다도 등을 해볼 수 있는 전통불교문화 체험시설, 참선을 하기 위한 선방식의 간...
6·10 범국민대회 준비위 “대통령 사과” 호소문 발표 6·10 대회 준비위 “대통령 사과…시청광장서 개최” 정계와 시민사회·노동계, 종교계는 5일 ‘6·10 범국민대회’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오는 10일 서울광장에서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총...
“지금은 시기 아니다” 종교지도자 오찬 불참대통령 초청 개인 사정 이유로 불참은 이례적 조계종 총무원장인 지관 스님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종교지도자 오찬에 불참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북핵문제와 국정정상화 해법에 대한 의견을 듣겠다면서 4일 이명박 대통령과 오찬 모임에 지관 스님을 비롯해 엄신형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