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지에선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받지 못해 난리인 반면, 다른 여러 나라에선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불신이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독일은 26일(현지시각)부터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독일의 정치인들과 공무원, 군인들은 항원보강제가 없는 셀바팬을 접종받는다. 반면 대...
건강한 20대 여성이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처음으로 숨졌다. 26일 5명의 사망자가 나온 지 하루 만에 20대 여성을 포함한 3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함으로써 지금까지 사망자는 28명으로 늘었다. 신종플루 사망자는 이틀새 8명, 이달 들어서만 15명에 이른데다 최근 학교를 중심으로 신종플루 확산이 ...
정부는 신종플루 확산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27일 오후 2시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신종플루 관련 관계부처 긴급대책회의를 연다. 전재희 복지부 장관과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등 4개 부처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신종플루 진료 대책과 각종 대응체...
갈수록 맹위를 떨치는 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이 시작된 27일 접종대상이 의료기관 종사자로 국한된 영향인지 서울 시내 병원에서는 혼란 없이 대체로 차분하게 접종이 이뤄졌다. 용산구 한남동의 순천향대병원에서는 소화기병센터 지하강당에서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전날 야근자와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지 못...
일본 국립대학들은 2010년 대학 입학 시험때 신종플루에 감염돼 시험을 치를 수 없는 수험생에 대해 추가시험으로 구제하기로 했다고 도쿄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국립대학협회는 26일 열린 총회에서 내년도 대학 입학시험 2차시험(대학 독자시험)때 수험생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시험을 치를수 ...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20대 여성과 노인 2명 등 3명이 숨졌다. 26일 5명의 사망자가 나온 지 하루 만에 3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함으로써 신종플루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영남권에 거주하는 26세 여성과 76세...
26일 하룻새 5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숨지는 등 신종플루가 대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전국 각 지역 보건.교육 당국이 발빠르게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2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주 두명 이상 학생이 신종플루에 집단으로 감염된 학교가 900여곳에 육박하고 하루 환자 발생건수가 4천여명을 넘...
캐나다에서 26일(현지시간) 인플루엔자 A(H1N1. 신종플루) 바이러스 백신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캐나다인 절반은 이 바이러스의 위협과 백신의 효과를 의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일간 글로브앤메일이 여론조사기관 '스트래터직 카운슬'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천명중 51%가 백신접종을 ...
신종플루 고위험군이 아닌 7살짜리 초등학생이 신종플루로 숨진 이후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신종플루 환자 수가 많아지다 보면 당연히 비고위험군 중에서도 감염자와 사망자도 많아지게 되는 것"이라며 과도한 우려를 경계했다. 하지만, 발열 증상이 없거나 폐가 ...
미국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 어린이 환자가 늘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보건 당국은 미국 전역에서 지난주에만 신종 플루 때문에 숨진 어린이가 11명이라고 밝혔다고 <에이피>(AP) 통신 등이 17일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서 신종 플루로 86명이...
태어난 지 2개월 된 아이가 ‘신종 인플루엔자 A’(신종 플루)에 감염된 뒤 숨졌다. 국내에서 아이가 신종 플루에 감염돼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6일 영남지역의 한 의료기관에서 급성심장부전으로 숨진 생후 2개월 여자아이에 대한 신종 플루 검사 결과, 7일 양성...
신종플루 사망자 중 상당수가 다른 박테리아에 동시에 감염된 혼합감염(co-infection)환자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고 UPI통신 등이 30일 보도했다. 미국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역학전문가 매슈 무어(Matthew Moore) 박사는 5월1일에서 8월20일 사이에 미국에서 신종플루로 사망한 77명 중 22명(29%)이 다...
한국 새생명 복지재단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서울역에서 노숙인 재활교육생들이 추석 귀성객들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나눠주는 신종플루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복지재단이 시작한 재활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복지재단은 또 난치병 어린이 가정과 독거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