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윤정 4대강 추진본부 환경부본부장 부족한 강수량에 때 이른 더위가 겹쳐 올 갈수기는 극심한 가뭄이다. 높은 기온은 흙과 식물로부터 급속하게 물기를 앗아가기 때문에 기온이 1℃ 올라가면 농업용수 수요는 10% 증가한다. 가뭄의 피해가 농업 분야에서 더욱 극심한 이유 중의 하나다. 4대강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
정부가 4대강 사업으로 낙동강에서 강바닥 흙을 파내는 준설 작업을 대대적으로 벌인 지 몇 개월 만에 다시 흙이 쌓이는 재퇴적률이 평균 36%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올해 홍수 예방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지를 두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남도 낙동강사업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창근 관동대 교수)는 7일 경...
공정위, 검찰 고발방침 후퇴 ‘솜방망이 제재’ 현대·삼성 등 대형 건설사들이 4대강 1차공사 입찰과정에서 담합을 한 혐의가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000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명박 정부의 최대 국책사업인 4대강 사업은 그동안 공사과정에서 드러난 각종 수뢰사건, 부실공사, 인명사고, 환경파괴에 이...
낙동강 칠곡보에 이어 합천·창녕보에서도 공사를 맡았던 하청업체가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밝혀졌다. 4대강 사업 관련 비리를 조사중인 대구지검 특수부(부장 최경규)는 4일 합천·창녕보 공사 과정에서 비자금 8억원을 조성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로 합천·창녕보 공사 하도급업체인 ㅅ건설의 현장관...
4월6일치 12면 「4대강 공사 뒤 흙탕물 남한강」 제목의 사진 기사와 관련하여, 환경부와 국토해양부는 “이러한 현상은 4대강 사업과 관련 없이 그 이전에도 발생했던 것이다”라고 알려왔습니다. 위 기사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한겨레 인기기사> ■ 대출담당의 강원도 땅 19억 얹어...
경남 지역 환경단체들이 국토해양부에 ‘4대강 사업 민관 합동 특별점검단’의 재구성을 요구하고 나섰다.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는 23일 보도자료를 내어 “4대강 사업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던 대한하천학회 소속 전문가들을 철저히 배제하고, 4대강 사업 찬동 전문가들로만 점검단을 구성해 활동한다는 것은 상식...